이걸 기억하는 당신은.. 옛날 사람! ㅎㅎㅎ
고등학생 시절을 이야기 하자면..
이 ‘마이마이’를 빼놓고는 말을 할 수가 없다.
지금은 모두에게.. 휴대폰이 필수품. 이라면..
그때는.. 마이마이가 우리의 필수품. 이었으니까^^
우리는.. 마이마이로..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김기덕의 두시의 데이트..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등과 같은.. 라디오 방송을 즐겨 들었고..
가끔.. 사연과 신청곡을 써서 보내기도 했으며..
혹시라도..
그 사연이 방송이라도 되면.. 꺄아악~~~!!
거의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ㅎㅎㅎ
그리고.. 당시에.. 엄청나게 인기 있었던..
농구 중계를 듣기도 했는데..
나는..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이어폰을 귀 뒤로 돌려서.. 몰래 숨겨 끼고는..
농구 중계를 듣기도 했다. ㅋㅋ
또,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카세트 테잎. 으로 듣기도 했는데..
당시의 용돈으로는..
카세트 테잎을 살 돈도 부족했던 우리는..
공테잎을 사서.. 거기에..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녹음해서 들었고..
서로에게.. 선곡한 노래가 녹음된.. 공테잎을..
이쁘게 꾸며서.. 선물해주기도 했었다. ^^
그때는.. 가요부터 팝송까지..
정말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공존했었었기에..
선곡해놓은 곡들을 보면..
그 친구의 성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었는데..
나는 보통.. 발라드 풍의..
조용한 음악을 좋아했던 것 같다.
문득, 그 때의..
아날로그적인 서정성. 이 많이도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