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책받침 요정들의 등장 : 한국편

hwangmada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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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김혜수, 이상아, 이미연.
80년대의 책받침 요정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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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는..
이 책받침.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시에..
문방구에 가면.. 클리어 파일 가득..
이쁜 배우들의 사진이 다양하게 꽂혀 있었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2장 고르면..
앞뒤로 맞대고.. 코팅을 해줘서..
그걸 책받침으로 쓰는 게.. 아주 대유행! 이었다.

그 중에는 독보적으로..
김혜수, 이상아, 하희라. 가 제일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이미연은 좀 뒤에 등장한 것도 같다;;;)

비슷한 또래임에도.. 너무나도 인형처럼 예뻤던..
그녀들의 사진을 책받침으로 매일매일 보면서..
무척이나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

그런데.. 인생사는 참 요지경이다.

이때만 해도..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사는 요정들.
이라 생각했던 그녀들이..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나와.. 직접적인 인연을 맺게 될 줄이야..
그 누가 알았겠느냔 말이다. ㅎㅎㅎ

(하긴.. 내가 영화 쪽 일을 하게 될 줄도..
이때는 정말 상상도 못했었지. ㅋㅋㅋ)

미연 언니는.. 영화 “넘버3”에서 같이 작업했고..
혜수 언니는.. 영화 “닥터K”에서 같이 작업했고..

상아는.. 같이 작업을 하진 않았지만..
종종 만나서 수다를 떠는.. 동네 친구가 되었는데..

언젠가.. 상아와..
이때의 책받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당시의 자신을.. 굉장히 운이 좋았다. 고..
겸손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아로부터..
그 때.. 들은 이야기인데..

당시에는.. 저작권이나 초상권에 대해서..
누구도.. 아무런 개념이 없던 때라..

찍어 놓은 사진을..
그냥 마구 인쇄해서 팔아먹은..
그 업자만 돈 벌었다고... ㅎㅎ

그래서.. 어떤 사진이.. 얼마나 인기였는지..
당시에는 전혀 몰랐단다. ㅋ

그녀들에 대한 다른 이야기는..
다음의 언젠가를 기대하시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