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아들, 딸 이름 짓기

hwangmada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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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가족들과 경주로 놀러갔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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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창..
소설가의 꿈을 키우고 있었을 때였는데..

이때..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을 짓는 것을 시작으로..

미래에.. 내가 낳을..
아들, 딸의 이름을 짓는 재미를 붙였었는데..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참 일찍도 마셨다;;; ㅋㅋ)

나름은.. 엄청난 고심 끝에..
아들이면 ‘하늘’, 딸이면 ‘별’ 이라고..
이름을 지어야지., 결심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유치하지만..
그때는 또 그런 게 유행이기도 했다;;; ㅋㅋ)

그런데.. 나중에 세월이 지나고..

‘하늘’ 이라는 아들의 이름은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별’ 이란 딸의 이름은.. 너무나도 치명적. 이었으니..

흔하디 흔한.. ‘이’씨 성을 붙이면.. 이 별.
내 첫사랑의.. ‘유’씨 성을 붙이면.. 유 별.
옛 남친의.. ‘설’씨 성을 붙이면.. 설 별.
전 남편의.. ‘송’씨 성을 붙이면.. 송 별.

이럴지니.. 꿈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ㅠㅠ

그래서 였을까?

지금의 나에게는.. 이름을 지어줄..
아들도, 딸도.. 아무도 없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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