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엄마~ 100원만! - 추억의 불량식품

hwangmada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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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아이들이 가입하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나는 걸스카우트 단원이었고.. 이걸 매개로..
공식적인, 첫 번째 외박(?!)도 해봤던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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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나는.. 한참 군것질에 맛을 들여서..
매일 아침.. “엄마~ 100원만!”을 외쳤는데..

당시에 내 용돈이..
하루에 딱. 100원이었던 것이다. ㅎㅎㅎ

그 100원이면.. 길에서..

핫도그(지금과는 달리.. 아주 작은 분홍 소세지를
둘러싼 밀가루 범벅ㅋ)나 떡볶이도 사먹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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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뽑기. 도 할 수 있었고..

(침을 발라가며.. 모양을 잘 뽑으면..
보너스로 하나를 더 줬는데..

나는.. 다 잘 해놓고.. 늘.. 막판에 부러뜨려서..
한번도 성공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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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으로 만든 사탕도 뽑을 수 있었고..

(제비뽑기처럼 숫자를 뽑고 맞춰서..
꽝! 이면 작은 막대 사탕 하나지만..
운 좋아 당첨되면.. 아주 큰 사탕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건 몇번. 큰 사탕에 당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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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케키도 사먹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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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도 나이가 많은(?!) 새우깡도 먹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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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디기 같은 불량식품을 사먹을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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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고민은.. 오늘은 뭘 사 먹지? 였을 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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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히.. 이 호박꿀의 달콤함을 좋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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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틀즈..
이건 귀해서.. 소풍 갈 때만 먹을 수 있었는데..

난생 첨 먹어보는 미제 과자의
새콤달콤하면서도 쫀득한 맛에 완전 반해서..

소풍 날만 학수고대.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한번 길들여진 입맛은 지금까지 이어져서..
나는 지금도 스키틀즈를 무지 좋아하는데..

입맛도 유전일까...?

지금의 내 조카들도.. 너무 좋아해서..
나만 보면.. 스키틀즈를 사달라고 조르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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