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로맨스가 시작되다! (下)

hwangmada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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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만났고..
우리의 아지트가 되었던..
바로 그.. 추억의 카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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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로맨스가 시작되다! (上)
에서 이어지며.......

파리에서의 첫 날.. 카페에서 만난 이후로..
그날 하루를.. 온전히 함께! 보냈던.. 그는..

함께 했던.. 와인 파티가 끝나고..
나를.. 숙소 앞까지.. 바래다주었는데..

거기서 우리는.. 아무런 기약도 없이(?!)..
굿나잇 & 굿바이~ 를 했었기에..

조금 서운(?!) 하긴 했지만..
나는.. 그냥 그렇게.. 쿨- 하게..
헤어지는 걸로만..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 런. 데..

다음날 아침, 내가 숙소를 나서자..
그가.. 바로 앞에..
떡- 하니 기다리고 서 있는 게 아닌가!!

심지어.. 나의 파리 관광에 가이드를 자처하며..
직장에 하루 휴가까지! 내고 온 것. 이었다! ^^

(지금에, 다시 회상하며 추억해 봐도.. 그는..
무척이나 자상하고.. 로맨틱한 사람.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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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지노 (Zino Borni).

프랑스인 아버지와 이태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나고 자란 곳은 파리. 였지만..
이태리에서.. 디자인을 공부 했고..

나중에.. 이태리에..
자기 브랜드의 샵을 내기 위해..
돈을 벌려고.. 파리로 돌아와서..

바스티유 광장 인근의 호텔에서..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직장도, 집도..
모두 바스티유 광장 인근에 있었고..

그는.. 불어에, 이태리어에, 영어까지..
무려 3개 국어를 할 수 있는 능력자. 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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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우리는.. 정말 매일! 만났는데..

아침이면.. 내가 그의 호텔로 출근(?!)을 해서..
같이 모닝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고..

그가 일을 하는 동안에..
나는 파리 곳곳을 누비면서 관광을 했으며..

저녁에는.. 다시 만나서.. 같이 저녁을 먹거나..
바스티유 인근에서 데이트를 하는..

그런 일과가.. 반복 되었던 것이다. ^^

(때론.. 지노가 땡땡이를 쳐서..
하루종일! 같이 놀기도 했다! ㅎㅎㅎ)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동네에서.. 내가 유명해지게(?!) 되었는데..

지노가 나름.. 바스티유의 터줏대감. 이기도 했고..
또, 우리가 워낙에 많이 싸돌아(?!) 다니기도 해서..

광장 인근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게 되면서.. 먼저 인사를 해오고..
말을 걸어올 정도까지. 되고 말았던 것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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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일 마주치게 되었던..
빵집 아저씨와.. 담배 가게 할머니와..
중국 음식점 부부와는.. 친해지게 되었는데..

(느끼한 파리 음식도.. 나와는 잘 맞지 않아서..
부페식의.. 포장이 가능한 중국 요리를..
정말 많이 먹었다^^ㅋ)

가끔.. 내가 혼자 지나가게 되면..
지노는 어디 갔냐고.. 물어볼 정도. 였고..

지노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 인지..
한참을 붙잡고.. 설명까지 하면서..

둘이 꼭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해주기도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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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나는.. 그 모든 것들이..
정말 꿈결처럼 행복했던 것 같은데..

마치.. 내가 진짜 파리지엥이 된 것 같기도 했고..

또,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이라도 된 것 같은..
딱 그런 느낌. 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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