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오렌지족과 귀족 버스!

hwangmada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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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에..
신조어. 로 등장했던.. “오렌지족” 은..

강남에 거주하는.. 부자! 부모를 두고..
화려한 소비생활을 누렸던.. 청년들. 을 가리켰는데..

이들은..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해외 명품 브랜드를 소비 하면서..

유학을 다녀오고.. 유흥을 즐기던..
과소비. 의 대명사! 였고..

그 어원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수입 과일인 오렌지가..
해외 명품을 소비하는.. 이들의 행위와 유사하다..
하여.. 만들어진 말. 이라는 견해도 있고..

이들이..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을 유혹할 때.. 오렌지를 들고 있었다..
하여.. 붙여진 말. 이라는 견해도 있었다. ㅋ

이들은.. 주로..
압구정동. 을 근거지로 활약. 했는데..

얼마 후.. 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찾아..
홍대. 쪽으로 모이면서..
홍대의 피카소 거리. 가 생겨났고..

97년, IMF 외환 위기 상황에서..
과소비. 로 인해.. 사회적 분노와 지탄의 대상. 으로..
그 모습을 감추고.. 사라지는가.. 했더니..

외환 위기에서 벗어나자마자.. 외국 유학을 마치고..
고소득 전문직으로.. 화려하게 컴백!

이들이.. 귀국한 후에..
자신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시작한 곳이..
바로.. 청담동.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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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족은.. 다양한 파생어. 를 낳기도 했는데..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데도.. 오렌지족이 되고 싶어..
그들을 흉내 내려고 하는 이들을.. 비꼬아 “낑깡족”.

고급차를 타고.. 길거리에서 여자들을 헌팅하면서..
‘야! (차에) 타!’ 라고 한다 해서.. “야타족” 등이 있었다.

또, 이때.. 일명하여..

“귀족 버스” 또는 “꽃마차”로 불리웠던..
12번. 좌석 버스. 가 있었는데..

이는.. 그 버스의 노선이.. 대치동. 을 출발해서..
개포동. 과 압구정동. 을 지나.. 이대. 와 연대. 까지..
황금 노선(?!) 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 이었고..

강남에서.. 연대와 이대로 통학하는..
귀족(?!) 학생들의 셔틀 버스. 라고 불리기도 했다.

나도.. 12번. 좌석 버스. 를 타고..
통학하는.. 학생. 중의 한 명. 이었는데..

강남. 쪽은 절대! 아니었고..

반대편 종점. 이었던.. 성산동. 에 살았기 때문.
이었다는.. 재미난 기억이 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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