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의 국민 학교 졸업식 날. 의 사진이다^^
이랬던 남동생이..
국민 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 이었는데..
각종 운동으로 단련된.. 만능 스포츠맨. 답게..
소위.. 단(순) 무(식) 지(랄) 꽈. 였음에도..
의리는 또.. 짱! 이어서..
내가 부주의하게.. 담배를 피운 흔적을..
엄마에게 들킬 뻔한 위기의 순간. 짜자잔-
구세주처럼 등장하여..
사실은.. 자기가 피운 거. 였다고..
대신 혼나면서.. 맞아주기 까지 했으니;;;;ㅋ
(실제로도.. 6학년 때부터 피우긴 했었는데..
나쁜 짓(?!)을 무척이나 일찍도 배웠던.. 남동생에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큰 누나라는 사람이..
자기도 피우는 주제. 였던 지라..
차마.. 담배를 끊으라. 는 말은 못하고..
건강 생각해서 살살~ 피우라. 고 밖에 못했다;;ㅋㅋ)
어린 남동생이 벌써 담배를 배웠다. 는 사실도..
엄마에게는.. 완전 기겁할 일! 이었는데..
그래도.. 남동생은.. 여자인 누나보다는..
남자인 자기가 피웠다고 하는 게 훨씬 낫다며..
덕분에.. 자기는 몰래. 이더라도..
조금은 당당하게(?!) 피울 수 있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 이라고..
얻어맞으면서도..
참으로 긍정적(?!) 인 태도. 를 보였다. ㅎㅎㅎ
(지금 생각해봐도.. 이런 면에서.. 내 남동생은..
참으로 대범하고 멋진 면이 있다! 으쓱~ ^^ㅋ)
이후로.. 야밤에 종종..
남동생의 방에 몰래 숨어서..
함께 담배를 나눠 피우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새롭게 싹트는(?!)..
남매간의 돈독하고 진한 우애와..
공범자. 로서의 전우애(?!).. 같은 교감을..
나누게 되는.. 둘만의 추억. 도.. 많았다고 하겠다.
(그래선지.. 지금까지..
어느 누구의 말도 안 듣는(!!) 남동생이..
유일하게.. 내 말은 잘 듣는 편이다. ㅎㅎㅎ)
아..
그리고.. 또 하나..
처음으로.. 솔직하게 고백을 하나 하자면..
이 시절에.. 남동생은.. 우리 세 자매에게..
아주 비밀스럽고도 재미난 꺼리. 를 제공 했는데..
그것은 바로.. 연애 편지. 였다.
당시에 남동생은.. 동네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그래서.. 늘..
편지와 선물. 이 끊임없이 들어왔었는데..
남동생의 책상 서랍. 마지막 칸. 에는..
그 중에.. 나름 중요하게(?!) 보관해 둔..
연애 편지들이 모두 들어 있어서..
우리 세자매가 몰래.. 그 편지들을 훔쳐보면서..
낄낄- 많이 웃고.. 많이 재미있어 했었다. ㅎㅎㅎ
(그런 면에서.. 내 남동생은.. 절대 거짓말은 못한다.
어디에서든.. 이렇게.. 흔적(?!)을 잘 남기기 때문이다.
그 덕에.. 남동생의 첫 경험(?!) 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까지..
실은.. 우리 가족 모두가 알고 있다. ㅋㅋㅋ)
남동생아~ 본의 아니게(?!)..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미안하다.
그래도.. 니 덕에.. 가족 모두가 유쾌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시고..
이제라도.. 먼저 자백을 하면서..
용서를 구하는.. 큰 누나의 얼굴을 봐서..
공소 시효도 다 지나간 옛 일은..
부디.. 너그러이 사죄해주시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