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손님~
여기는 이야기찻집이랍니다.^^
여기...햇살이 드는 창가쪽에 자리 잡으시겠어요?
외투는 이리 ...걸어드릴게요.
이야기 해주는 찻집 맞냐고요? 급하시기는...^^
아..커피? 네! 오늘은 커피밖에 없어요.
그리고 오늘은 운남 커피뿐이니까 따지지 말고 즐기세요. 알았죠?
향을 깊이 숨 쉬며 마시시시시셔야 해요.
무슨 이야길 해드릴까...제 이야긴 길지 않아요. 때론 한 마디로 끝나기도 하죠.^^
아! 손님은 사랑으로 인해 아프시군요! 맞죠?
어떻게 알았냐구요? 제가 약간 선무당...아니 그보다..
손님이 자리에 앉고선 지금 나오는 슬픈 사랑노래-그 가사를 유심히 들으시는걸 봤어요.
가슴으로 느끼면서!
"이,이건...내 노래야! ㅠㅠ'
이거 아세요?
사랑해서 기쁠땐 멜로디가 들리고요
사랑해서 슬플 땐 노랫말이 들리죠.
왜 사랑이 손님을 슬프게 했는지는 묻지 않을게요.
들으나마나 뭐 그렇고 그런 시시한 이야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