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찻집-스니커즈 신발의 비밀

huarin(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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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소리 안나게...살금살금~~~

화린: 어서 오세요 손님!^^ 이야기찻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손님: 헉! 소리 안나게 들어왔는데...

화린: 스니커즈 신발 신으셨군요?

손님: 네! 멋있죠? 오늘 질렀어요. 아....숭늉 한 사발 주시겠어요? 김치하고.

화린: 그건 날이면 날마다 있는게 아니죠!

손님: 아..그럼 그냥 커피 주세요.

화린: 싫어요!

손님: 에?

화린: 어제 내가 옛날이야기하는데 졸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 안줄거예요.

손님: 저 여기 오늘 처음인데...?

화린: 어..그래요? 아! 죄송! 제가 안면인식장애가 좀 있어서...그리고 어제 온 손님도 좀 복없게 생기셨거든요. 그래서...하튼 죄송!

손님: 아 거 참 말 재수없게 하시네?

화린: 내가 재수있으면 이 눈내리는 날에 댁하고 수다나 떨고 있겠수? 아 커피 드릴게요. 김치도 드릴까?

2-=.jpg

손님: 아니...커피 밑에 원두는 왜 깔아요?

화린: 이 손님 분위기를 모르네~? 구글에서 커피사진 검색해봐요. 커피 밑에 원두 까는건 대세라구요.

손님: 으...나 여기 아무래도 잘못 온거 같아...ㅡ ㅡ;;;

화린: 스니커즈 신고 오셨으니 그 신발에 얽힌 이야기 해드릴까?

손님: 그런 게 있어요?

화린: 그 신발 특징이-소리가 안나는거잖수? 그게 왜 그러냐면...
3차세계대전때 독일에서는...

손님: 3차세계대전 아직 안일어났는데요?

화린: 2찬가? 그래도 오랫만에 만났는데 3차 가야지~! 하튼 그때 독일에서는 상대국의 정부요인들을 암살하기 위해 암살부대를 양성했는데...암살의 요령이 뭐유? 살금살금 소리 안나게 뒤에서 다가서야 하잖아요?

2,,.jpg

손님: 아..그럼 설마 이 신발이 그때 독일 암살부대원들 신기 위해 만들어진...?

화린: 네!

손님: 에이...그건 좀...

화린: 스닉SNEAK 잠입하다. 스니커즈는?

손님: 잠입자? 와....대박!

화린: 이제 누구 뒤로 몰래 접근하기 좋아졌어요. 뭘 하실거죠?

손님: 우리 마누라 엉덩이 철썩! 때리고 달아나는거죠! 앗싸! 이야기 고마웠어요. 그럼 다음에...

화린: 저어기 문간에 보팅 누르고 가셔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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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서 듣던 손님2: 쥔장! 방금 그 이야기...진짜요?

화린: 아유...손님 순진하시긴! 커피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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