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손님, 아...보안관님 오셨네?^^ 곰..탱이 시던가..?
곰가티: 곰가티요. 찻집은 별 일 없습니까?
쥔장: 네 별 일 좀 있음 싶네요. 요즘 같아선.
곰가티: 최근에 사이코패쓰 연쇄표절범이 이 근처로 잠입했다는 소문이 있는데...수상한 사람 보이면 연락 주세요.
쥔장: 표절범도 좋으니 사람 꼴 좀 봤음 좋컷네! 앉아유! 황진아! 여기 보안관님 콩국 좀 갈아드려라.
곰가티: 아니 커피면 되는데 왠 콩국을...,?
쥔장: 커피가 떨어졌는디...사러 갈 돈은 읍구..마침 콩은 수확해서 물에 불려둔게 있거든유!
황진이: 이건 증말 어처구니가 없네? 매,맷돌이 문제가 있어요!
쥔장: 보안관님 가서 좀 봐줘유. 난 기계 못 만져.
곰가티: 맷돌? 믹서기 이름인가요?
황진이: 아뇨 진짜 맷돌이죠. 믹서기로 간거하곤 차원이 달라요.
곰가티: 아니 이건....?
손잡이가 없잖소?
황진이: 그죠? 말했잖아요? 어처구니가 없다고.
곰가티: 어처구니...?
황진이: 모르셔? 맷돌 손잡이를 어처구니라고 해요.
곰가티: 저,정말이요?
황진이: 줄여서 얼척 이라고도 하죠. 기가 막히면 얼척없다고도 하잖아요?
곰가티: 아...오늘 황아가씨께 좋은 지식 하나 배웠소이다. 고맙소.
황진이: 뭘요~보안관님이 손으로 이 맷돌을 좀 돌려주세요. 어처구니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