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녀캠핑 5일차 아침이 밝았다.
여전히 아침 7시 기상..
제주도에서 한라산 정상이 보이는 날씨가 일년중 40일정도라는데
그중 몇일을 여행중에 보게 되니 행운인걸까...
공주님 아침 체온을 재어보니 36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컨디션도 완전히 돌아온듯하다.
제주 온지 5일만에 정상으로 돌아온듯..
아무래도 제주 여행이 아니라..
제주 요양 여행을 온듯...
오늘은 서귀포쪽으로 이동을 한다.
서귀포로 이동을 하다가 '큰엉' 이라는곳에 잠시 들려 구경을 하고 간다.
큰엉
구럼비부터 황토개까지 길이 2.2km까지 해안가의 높이가 15~20m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성을 두른듯 서있고 중앙 부분에 있는 큰바위 동굴을 뜻한다.
엉 이라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등에 뚫린 바위그늘을
일컫는 제주 방언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부터 해안을 따라서 서쪽으로 1.5km에 이르는 곳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가 자리 잡고 있어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막았다는 말을 들은것 같다.
얼마전에 뉴스에 나오는 거기가 여기 같던데....
공주님은 햇님이모 손잡고 큰엉 구경을...
그리고 자리 잡고 앉아서 잠시 해안가를 바라본다.
이제는 '원앙폭포'로 가보자~!!
예전에 햇님이네 가족이 왔을때에는
공사를 한다고 못들어갔다고 들었다.
이제는 공사가 끝이났는지 입장가능..
역시나 공주님은 햇님이모 손잡고....
데크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맑은 공기가 내몸을 감싼다.
역시 제주도는 공기부터 틀린...
그리고 나타나는 4층 정도 높이의 계단...
머리조심...
끈질긴 생명력...
그리고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원앙폭포..
사진 몇장 찍는다고 늦었더니 공주님은 벌써 폭포 도착...
여행 내내 공주님 봐준다고 고생한 햇님이네...
정말 시원하게 느껴지는 제주 원앙폭포
공주님은 원앙폭포에서 소원을 빌기 위해
돌맹이들을 모으는중..
누군가가 쌓아올린 돌탑.
이분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공주님도 소원이 이루어지길...
원앙폭포를 갔다가 밥을 먹기위해
제주 올레시장을 왔다.
컨디션 완전 회복한 공주님.
밥 먹기전 택배로 할머니집에 귤 한박스 보내드리고..
거기서 시식용 한라봉을 먹는 공주님..
한라봉, 귤, 오렌지 등등 정말 잘먹는 공주님인데..
입맛만 버린게 아닌지 몰라...
이곳에서 모닥치기라는것을 시켰다.
엄청 매울것 같았는데...
달달하다..
한라봉을 봤으니 그냥 지나칠일이 없지..
결국 한라봉 한박스를 샀다.
그리고 저 한라봉이 2틀을 못간..
앉았다하면 한라봉 2-3개 그냥 드시니....
이제 정말 정상 컨디션 돌아오신듯..
이번 여행은 완전 공주님 요양캠핑온듯... ㅠㅠ;
제주 올레시장을 나와서
공주님이 가보고 싶다는곳으로 이동을 하다가...
우연히 건물에 '빵' 이라는 글자를 보고 차를 세웠다.
우리가 탄 차안에는 빵순이 두분이 계신다.
공주님과 햇님언니..
좀전에 올레시장에서 그렇게 먹고....
또 빵을 고른...
숙소에 가서 먹자고 하니..
굳이 여기서 드신다고....
공주님~ 이제 여기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