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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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꿈이 있다면..

인간의 시간속에 살고 있는 18살 울집 할망구가 떠나고나면..
공기 좋은 곳에가서 난 소를 키우고 싶다.

축산업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한마리 키우고 싶다.

예전 시골에 갔을때
깜박깜박 거리는 소의 눈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던적이 있다.

그때 소의 주인이 다가와

맑고 깊지요?

그랬다.
맑고 깊었다.

그때부터 소 한마리를 키우고 싶었다.
예전 소값 파동이 났을때
송아지 한마리 가격이 5천원 했을때
정말 달려가서 핏덩이를 안고 오고 싶었다.

훗날 시골로 내려가서 노년을 보낼때에는
저 사진 속의 소년처럼 소의 등에 올라타서 동네를 다니고 싶다.


그럼 동물 학대라고 세상에 이런일이 나올려나... ㅠㅠ;

cow boy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