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곡주는 내고향 서천에서는 일명 앉은뱅이 술이라고 한다.
그 맛이 얼마나 부담 없이 술술 입에 척척 감기는 순한 맛에 입에 넘기다보면 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기어가게 된다고 해서 전해지는 소곡주 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감칠맛 나는 한산 소곡주 한 없이 잘 넘어가는 그맛에 취하고 싶은 명절 제주로도 안성 맞춤 술맛이 그리운 정초 초이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