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싶던 순간들. 설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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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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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산이 울거나

바다와 바다가 울거나

돛 달고 바람 받아

물마루를 넘는 님인들

어쩌랴

산 속에서 졸고 있는

놈인것을

머물고 싶던 순간들. 설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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