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yurim320 님께서 횩횩님의 뮤지컬 바보사랑 티켓을 구입하시고 친히 저를 데리고 가 주셨답니다.
작년 쯤에 본 뮤지컬 내 남자친구에게(귀여니 소설 원작인 줄 몰랐음)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제목 처럼 연인들 사랑이야긴 한데 초반까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 와~ 나도 연애하고 싶다' 는 느낌이 나다가 중반 후반부 가서는....정말 연애는 역시 안하는 편이 낫겠구나. 싶어서 즐겁게 보면서도 연애에 대한 욕구를 싹 정리하고 오게 되었답니다 껄껄껄
그래도 배우들 연기 잘 하시고 노래도 잘 부르시고 그래서 보는 재미는 있었어요.
특히 @yurim320 님은 울다가 웃다가 박수 치다가 어깨도 덩실 덩실, 마지막에는 무대 올라가셔서 같이 춤추시는 줄, 아무튼 친구가 즐겁게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후, 그리고 전설의 셀카도 건졌어요.
'또 딴 사람이ㅠ', '그 자리에서 몇장 찍었을까ㅋㅋ', '변장' 등등의 다양한 평을 받았지만 사진 잘나오면 기분이 좋다!!!!!!!
그리고 어제에는 혜화로 다시 출동 '행오버'연극을 보았답니다!
반전이 있는 스토리들은 재미있었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게 웃기진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연극 역기 같이 갔던 사람은 박장 대소+물개박수 난리 났지만 저는 거진 무표정으로 봤네요. (감정이 메마름)
웃기는 범죄 뭐 스릴러 연극 원하시면 차라리 쉬어매드니스가 낫지 않을까 싶은 억지로 웃음 짜내는 것 같은 부분이 있어서......
그래도 이 연극 역시 함께 보았던 친구가 또 즐거워 하니 저도 즐거웠다는 껄껄껄
연극은 보는거 참 좋긴 한데 의자가 불편하고 좁고 해서 그게 힘들어요. 허리도 아프고.
그래서 당분간은 영화나 열심히 또 보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