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야 오랜만에 건강식으로 유기농 쌈밥 한번 먹자 언니가 오랜만에 요리좀 할게" 라고 카톡이 왔다
그래서 유기농 쌈밥에 어울리는 맥주를 사들고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 그냥 맥주가 마시고 싶었지
가볍게 먹으려고 했는데 밥이 너무 맛있고 이야기가 즐겁다보니 마트로 가서 맥주를 또 여덟캔을 사왔다
와 배 겁나 부르다
근데 언니랑 이렇게 집에서 술마시면 술이 왜이렇게 잫 넘어가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운동 좀 해야지 맥주를 너무 마셨네.....
그리고 늘 하는 소리가 왕년이야기인데 진짜 언니랑도 참 재미있게 놀았는데
요즘은 어떻게 된게 둘 다 그렇게 파티가 싫고 시끄러운게 싫고 사람이 싫어서 집에만 있는것도 신기하다아무튼 그렇다
그리고 에이전트오브쉴드 피츠 정말 짠내난다
시리즈 초반에는 피지컬이랑 외모때문에 그랜트 워드에게 빠졌지만
피츠가 보면 볼 수록 사람이 참 좋다 진국이다 레알
자기가 사랑 하는 여자가 사랑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남자라니
그걸 보고 또 젬마(젬마도 피츠를 사랑하는 거 같음)가 화내니까 (하긴 본인 마음도 혼란스러울테지) 자기야 말로 화내고 싶은데 그 남자 때문에 젬마가 살아남았으니까 자기는 꼭 그 남자 구해온다고 했을때
내 심장
아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눈물
피츠 핵 멋있음
아 그리고 워드는 진짜 마블영화 빌런으로 나와도 딱일 거 같은데 암튼
그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