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맘카페에서 벼룩시장을
한다고 하기에
뭐 특별히 살건 없지만 구경이나 가자 싶어
두 녀석을 유모차에 싣고
친구와 집을 나섰다
벼룩시장 구경은 첨이고
아이쇼핑을 좋아하는
나여서 너무 기대가 됐다
벼룩시장의 묘미는
깨끗하게 사용한 중고 물품을
완전 싼가격에 살 수있다는 것
그리고 여러가지 물건들이 많다는 것이 아닐까
시작시간부터 사람들이 북적였다
일단 첫째녀석이 좋아하는 장난감부터
몇 점 득템하고
내옷도 살까했는데 유모차를 끌고 있던 터라
좁은 공간에서 멈춰있을 수 없었다ㅠ
집에 오는길엔 북페스티벌하는 곳을 들러
첫째녀석이 좋아하는 공룡책을 포함해
6권을 샀다
아이들 책은 한권당 거의 500원이었다
정글만리도 세권에 5천원이었는데
이해를 잘못해 한권당 5천원으로 알아듣고
안샀다
그래서그런지 눈앞에 너무 아른거린다
벼룩시장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
손이 후들거릴 정도로 유모차를
밀고 다녔다
둘째녀석이 자다 깨서 우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왜그리도
아쉬움이 남는 것인지
육아를 하면서 또하나의 즐거움이 생겼다
아마 당분간은 벼룩시장을
다니지 않을까 싶다
#오늘 득템한 장난감과 책들#
다합해 2만원도 안된다는 점!!
아들보다 엄마 혼자 즐거웠던
벼룩시장 나드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