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썼다 지웠다를
몇번이나 반복한다
완곡하게 쓰려다 지운다
은유법으로 써볼까?
좀 장난스럽게 써볼까?
내가 읽었던 책 내용을
인용해서 써볼까하다가 지운다
나는 돌려서 말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고 하는것이 맞을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제는
그분이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다.시...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그분의 글을 읽으며
즐거움을 느꼈고
나에게 해킹이라는
위기가 찾아왔을땐
누구보다도 발벗고
나를 도와준 은인이다
나에겐
'한때는' 이 아닌 지금 현재도
좋은 사람이다
예전에 나는
여럿모이는 자리에서
한사람이라도 맘에 들지 않으면
한사람이라도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면
가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일부일 뿐
나를 응원해주고
나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 예수님도 부처님도 모두의 사랑을
받지 못했는데
모두가 나를 좋아하고 이해해줄 수는
없잖아요
아무리 잘해줘도 한번의 서운함에
돌아서는게 사람 마음이에요
좋든 싫든 내 의사와 상관없이
사람사이 트러블이 생기는거
그게 정상이죠
-신준모의 다시 중에서-★
열마디의 칭찬보다
한마디의 독설이 가슴을 후벼판다
안아픈척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잖이 상처받았을 거라는걸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분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