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왠지 늦게까지
책을 읽고 싶어서 읽다가
머리가 몽롱해질 즈음
취침전 문안인사를 하러
스팀잇에 들어가보았다
요즘 아침 점심 저녁 취침전으로
스팀잇에 문안인사를 드리는게
취미가 되어버렸다
올라온 글들을 쭉 보고 있는데
@megaspore님의 샬라샬라 영어
제목과 함께 흑백사진이 눈에 띄었다
평소 메가님의 스타일이 아니기에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처럼 한글이 아닌 언어는 스킵하며
아무생각없이 쭉쭉 읽어내려가고 있는데
맨 밑에 내 이름이 보였다
엥? 뭐지?
다시 처음부터 읽어 내려갔다
메가님이 나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였다
자세한 설명도 없었다
단지 규칙만 적혀있을 뿐..
왜 이것을 시작하게 된건지
왜 흑백사진이여야만 하는지
사진에 대한 설명 무지하게 하고싶은데
왜 필요치 않은지 궁금증이 몰려왔다
문득 어제 오늘 흑백사진이 많이 올라왔었던 것이 기억이 났다
이것 때문이었을까..
#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신의 인생의 한 단면을 나타내는 흑백 이미지 7 개
매일 7 일동안 하나의 이미지를 게시하십시오.
인물은 없이 게시해주세요.
설명도 필요치 않습니다.
매일 다른사람을 지명하십시오.
누구나 참여할 수는 있습니다.
sevendaybnwchallenge를 다섯 개의 태그 중 하나로 사용하십시오.
누군가가 행운의 편지를 돌리면
난 안봤음. 잘 모르요. 하고
지나쳤을테지만
메가님이기에 기꺼이
기쁜맘으로 임해보려한다
근데 7명을 누구를 지목해야하나
난 친한사람도 없는데ㅎ
오늘부터 내 편지에 욕하지 않고 흔쾌히
받아줄 분을 물색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