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를 검색하다가
어른을 위한 동화책 위로라는
글을 보았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제목부터 내 맘을 움직였다
빌려온 책을 다 읽고나서
도서관 가는 길
이 책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빌려왔다
모처럼 첫째녀석을 앉혀두고
책을 읽어주었다
동화책속에는 뭔가 하나씩 부족한
친구 5명이 등장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 친구들을 보며
완벽한 친구는
"너희들은 아무 쓸모가 없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심하게만 생각한다
하지만 부족함을 말하던 다섯친구는
그 부족함이 맘먹기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그것으로 인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된다
다섯친구 중 마지막 친구의 말이
많이 와 닿았다
"아 맞아, 난 모든걸 망쳐버리지
하지만
어쩌다 내가 뭔가 해내면 정말정말 기뻐!"
어쩌면 완벽한 내가 되기 위해
부족한 하나를 더 채우려 아등바등 애쓰기보단
나머지 채워져 있는 것을 가지고도
충분히 행복하고 여유있게 살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