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에 있어서 봇(bot) 프로그램은 사거나 팔때의 조건을 계량화(수치화)하여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매매를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런 봇(Bot) 프로그램을 능력자(프로그램 개발 가능자)는 직접 만들거나 또는 비능력자(프로그램 개발 불가능)는 이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찾아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비능력자이며,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는게 목적이 아닌, 봇(Bo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암호화폐 거래를 하고자 할 때 사전에 알아 두어야 할 내용에 관해 언급을 하겠습니다.
샘플로 워치봇(https://www.watchbot.co.kr)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전략으로 과거 테스트를 진행한 성능 결과 항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결과는 초기 자본금 백만원, 최근 2달 백 테스트 거래를 평가한 성능 결과 입니다.
이 성능 결과만을 보면 190% 놀라운 수익률(%)에 매료 되실수도 있습니다. 매료 되기 이전에 반드시 체크하셔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물건 하나를 서더라도 가성비가 좋은지 이것저것 따져 보듯이, 투자에 있어선 더욱 엄격하게 따져봐야 됩니다.
하지만 위의 성능 결과표 만으론 부족한 항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백 테스트 거래 기록을 기초로 꼭 필요한 성능 지표 항목을 구해 보았습니다.
1. 수익곡선(Equity curve)
가장 먼저 봐야할 것은 수익곡선(Equity curve)입니다. 최근 거래 수익흐름이 어떤지와, 과거에 어떤 흐름으로 곡선이 형성 되었는지를 가장 심플하게 표현 해주며, 중요한 정보를 포함 하고 있습니다.
수익곡선 자체만 보면 수익의 횡보이후 큰 수익으로 인한 급격한 수익곡선의 우상향 모습이 눈에 띠며, 최근 모습은 과거에 나타나지 않은 흘러내리는 듯한 수익곡선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수익곡선을 이미 사전에 보았다면 수익곡선의 패턴이 어떤지를 보고, 어떤 형태의 매매 전략인지를 가늠할 수 도 있습니다. 가령 스켈핑의 매매 전략인지, 단기, 장기 매매 전략인지 등..
2. MDD(Max Drow Down)
다음으로 봐야할 항목은 MDD(최대 자본인하액)입니다. 일반적으로 드루우다운(DD) 라고 줄여서 표현하기도 하며, 모든 지표값 중에 가장 최우선 순위로 보는 값 입니다.
MDD 는 A 라는 투자자가 백만원을 투자했을때 가장 자산 평가액이 높았을때 대비 가장 낮았을때 차이가 얼마 인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예를 들어 A 라는 투자자가 백만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자산이 3백만원까지 자산평가액이 최고점을 찍었다가 이후 손실을 보고 현재는 자산이 2백만원이면 MDD 는 백만원이며, 퍼센트는 33% 입니다.
이 값의 의미는 자산변화의 변동폭을 나타내는 값으로, 투자 결정에 있어서 자산의 하락 변동폭이 얼마 인지를 사전에 알수있는 값으로, 투자대비 리스크(%) 값입니다.
3. ROA ( Return on account)
ROA(%) =(순수익 / MDD ) * 100
주식 기업분석에서 자주 등장하는 ROA (총자산순이익률)과 비슷한 개념으로 , 최대 손실액 대비 순수익이 %인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이 값이 나타내는 의미는 구해진 MDD 대비 순수익폭이 얼마나 됬는지를 나타내는 값으로 예를 들어보면,
A 매매 전략은 ROA 150% , 최종 수익률이 150%
B 매매 전략은 ROA 200%, 최종 수익률이 100%
라고 가정할때 최종 수익률에서는 150% 는 A 라는 전략이 더 우수한 걸로 판단 할 수 있지만, ROA 를 고려했을때 B 전략이 더 좋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지표값 입니다.
4. 평균매매손익(Average profit value)
평균매매손익 = 총 순 수익 / 총 매매횟수
누적수익 1,979,574 원을 총 매매 횟수 44 회로 나눈 값으로 매매 1 회당 평균 수익을 나타내는 값으로 체크 해야할 항목 데이타 입니다.
이 값은 미래의 수익률을 예측하거나, 매매 전략이 과거와 다른 성과가 나타났을때 판단에 근거가 되는 지표로
예를 들어보면 위의 샘플 매매전략을 44회 매매를 하였고, 1회당 44,990원을 산출되었는데, 평균 월 30회 이상의 매매를 하며, 월 1,3490,000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으며, 이 값이 낮아지면 예상 수익 또한 낮아짐을 미리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값 자체만으로 매매 전략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매매 전략이 가진 특성과 관련하여 파악해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승률 100% 매매 전략이 과거 매매당 1,000원 수익이발생하였는데, 승률 여전히 100% 이지만 매매당 수익이 500원으로 감소하였다면, 이는 매매 전략의 문제가 아닌 시장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해야 됩니다.
4. 손익비(Profit factor)
Profit Factor = 절대값|(총수익)/(총손실)|
위와 같이 계산되며 1.0 이하의 값을 갖게 된다면 해당 매매 전략이 자체가 손실임을 의미합니다. 해당 전략을 이 값으로 평가하는게 목적보다는 다른 전략 들과 비교할 때 사용되는 항목 입니다.
즉 A 라는 전략이 PF 값이 3.5, 누적수익이 백만원이며, B 라는 전략은 PF 값이 2.5, 누적수익이 2백만원이라고 가정할때 A 라는 전략을 선택할지 B 라는 전략을 선택할지 비교하는 값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5. 승률(Percent Profitable)
매매의 승률(%) 자체 만으로는 해당 매매 전략을 평가하는 것은 어렵고, 일반적으로 승률(%) 너무 높아도 문제며, 너무 낮아도 문제입니다.
평균적으로 매매 전략의 승률은 40 ~ 55% 값이 많으며, 지나치게 높은 승률은 향후 시장에서 그대로 적용되기 힘들며, 지나치게 낮은 승률은 시장에서 수익이 나지 않은 매매 전략일 수 있습니다.
매매 전략의 성과 보고서를 평가할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만을 설명 드렸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MDD 입니다. MDD 는 투자세계에서 말하는 리스크와 같습니다.
봇(Bot) 프로그램 또는 직접 매매를 통해서 가장 편중되기 쉬운 사고가 수익률(%)에 촛점을 맞추다 보면 여러가지 놓치기 쉬운 중요한 요소가 많습니다.
리스크를 관리하는게 곧 수익이며, 리스크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수익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심리적인 상황에서 이런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할 수 있는게 일반적이서 봇(Bot)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목적은 리스크 관리에 더 큰 목적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 번글에서 다 다루지 못한 몇가지 항목을 추가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글에서 언급한 MDD가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며, MDD 값이 가지는 여러가지 함축적인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