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중요한 수치가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베스트(Vests) 입니다. 베스트는 주다, 수여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영어 단어인데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쉽게 말하면 스팀 파워를 부르는 다른 단위입니다. steemd.com에 가보면 환산하는 공식을 알 수 있습니다.
steem_per_mvests
489.242
현재는 1백만 베스트(1 mvests)당 489.242 스팀입니다. 이를 반대로 바꿔보면 다음과 같은 비율을 알 수 있습니다.
steem per 1 vest
489.242/1000000 = 0.000489242
즉 1 베스트는 현재 0.000489242 스팀 파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팀디에 가보면 자신의 스팀 파워가 베스트로 표시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807,282.398778 VESTS가 있군요. 여기에 아까 구한 베스트 당 스팀 파워를 곱하면 현재의 자신의 스팀 파워가 됩니다.
이렇게 베스트는 스팀 파워를 나타내는 다른 단위 인것을 알 수있습니다.
여기서 베스트라는 단어에서 스팀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스팀잇의 주식의 개념으로 보상을 하는 것이지요. 원래 베스트는 주식에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찾을 수 있는 주식의 종류를 말합니다. 여기서 이름이 유래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왜 베스트라는 다른 단위를 사용할까요?
여기서 조금 복잡한 역학 관계가 들어가게 됩니다. 제 생각이므로 틀릴 수 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1년 반 정도 전에 스팀의 베스트에 대해서 쓰인글을 보면 1mvests 당 240스팀 정도의 비율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1mvests 당 489 스팀입니다. 비율이 약 100%정도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mvests : 240 스팀 (1.5 years ago)
1 mvests : 480 스팀 (now)
즉 베스트의 가치는 올라가고 스팀의 가치는 떨어진 것입니다. 스팀은 보통 인플레이션 모델 발행이기 때문에 가치가 시간이 지날 수록 떨어집니다. 이를 베스트의 비율을 조정하여 보상하는 것입니다. 정확히 베스트의 비율을 어떤 메카니즘과 속도로 조정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베스트의 가격은 앞으로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스팀 파워로 전환을 할 수 있다면 빠르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판단은 자신의 몫입니다.
그런데 스팀의 베스트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조금 아쉬운 점이 스팀의 수익 모델입니다. 스팀이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경우는 다른 사람이 스팀을 구입했을 때, 스팀파워나 채권 개념의 스팀 달러를 발행했을 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암호화폐 생태계의 투자 상황에 좌우 됩니다.
투자나 암호화폐 발행 말고도 스팀잇의 컨텐츠를 상용화 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스팀잇에 광고를 달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리워드 풀로 돌려서 기여자들에게 나누는 방법입니다. 또 스팀 화폐는 전송료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상거래, 소액 결제 등에도 활발하게 쓰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팀잇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고안해낼 수 있을것 같은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만큼 잠재력이 크고 빠른 상태이니깐요.
그렇게 된다면 암호화폐에서 실제로 가치를 만들어내서 사용자들과 함께 나누는 암호화폐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