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오타(IOT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오타는 사물 인터넷 (IoT) 에서 사용되는 가상 화폐입니다.
저는 블록체인을 정말 단순하게 딱 2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치를 만들어 내는 주체와 그 주체로부터 파생되는 화폐입니다. 물론 이건 제가 정의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본다면 굉장히 단순하게 볼 수 있습니다.
스팀은 SNS 라는 형태를 통해 참여하는 주체와 그 주체가 만들어내는 가치인 스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암호를 풀어내는 수 많은 컴퓨팅 파워가 주체이고 그 주체가 만들어 내는 것이 비트코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비트코인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숫자인데 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 들어간 수 많은 물리적 파워가 그 실체를 만들어 낸것이지요. 물리학의 법칙을 정확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오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물 인터넷이라는 주체와 그 주체로부터 파생 및 활용되는 화폐인 아이오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오타는 사물 인터넷계의 가상 화폐 입니다. 아예 명칭에 IOT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군요 ^^
사물 인터넷
그렇다면 사물 인터넷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말해 사물에 인터넷이 결합되어 통신을 수신 또는 발신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물 + 인터넷) 그리고 이들이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이 사물 인터넷입니다.
사물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지도 앱을 켜면 버스가 몇 분안에 올 수 있는지 알 수 있지 않나요? 그건 바로 버스에 인터넷이 달려 있어 자신의 상태를 발신하고 이를 버스 통신망이라는 사물 인터넷이 취합하여 여러분의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이나 IT 업계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전도유망하게 보고 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오타는 이런 사물 인터넷에서 어떤 역할을 하려고 하는 걸까요?
바로 사물 인터넷에서의 기기간의 소규모 거래, 기기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들의 다양한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총 발행량 : 2,779,530,283 MIOTA (약 27억 7천 9백만개)
모두 유통되고 있으며 화폐 추가발행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없습니다.
1마이오타란? 백만 아이오타입니다.
아이오타는 사물 인터넷에서는 소규모 거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아이오타라는 아주 작은 단위와 거래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이오타로 단위를 구분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아이오타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탱글이라는 공공 분산 장부 기술을 활용합니다.
탱글은 간단히 말해 사용자가 1개의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앞선 2개의 거래에 대한 컨펌을 진행하는 네트워크 방식을 이야기 합니다. 2개의 컨펌을 진행할 때는 PoW 방식의 컴퓨팅 파워가 소요됩니다.
그림을 보시면 블록이 이전 2개의 블록과 연결되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운의 편지가 생각나신다면 잘못 생각하고 계신겁니다...ㅎㅎ)
이것이 바로 Tangle (얽힘) 입니다.
아이오타는 Direct Acyclic Graph (유도성 비선형 그래프) 아키텍처를 사용합니다. 이 설계는 동기성과 낮은 유지 보수 비용을 요구하는 IoT 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오타에는 채굴자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유저가 검증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블록체인과는 조금 다른 기술을 사용하기에 IOTA는 수수료가 없는 거래, 넓은 확장성을 가집니다.
수수료가 없는 이유는 사용자가 컨펌을 직접 진행하기 때문이고 확장성이 높은 이유는 거래량이 많아 질 수록 컨펌이 오히려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존의 블록 체인이 가지고 있는 수수료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오히려 블록 체인과 다른 이 시스템 때문에 느린 전송 문제, 탱글 네트워크의 안정성 문제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초기 기술 도입에 따른 문제이며 이러한 것들은 아이오타가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느냐에 따라 아이오타의 위치 또한 결정될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오타는 사물 인터넷에서 다양한 소규모 결제에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활용의 예
M2M (Machine to Machine) 거래에 활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인프라와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노드가 발생시키는 데이터를 데이터 마켓에 판매하고 이를 기업이나 개인이 구입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오타데이터 마켓
https://datum.iota.org/
예를 들어 노드를 구축하여 날씨 데이터를 발신하고 이를 기업 및 개인에게 판매하는 형태가 있을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공공시설과 연관되어 인프라의상태를 점검하고 활용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여러 비즈니스와의 파트너십으로 활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아이오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블록체인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되는 것은 많은 논의가 되어 왔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오타가 사물 인터넷에 적용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고 지켜볼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암호화폐에 좀 더 잘 알아 보기 위해 작성한 포스트로 투자를 독려하는 글은 아닙니다. 투자를 하실 때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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