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새로 사귄 유대인 친구랑 피츠 커피에 앉아 있었습니다.
오전인데 비가 내릴 것처럼 어두웠습니다.
실리콘밸리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많은 혁신이 일어났어?
하고 물어보니깐 매우 흥미로운 표정입니다.
넌 어떻게 생각해? 하길래
샌프란시스코가 만이니깐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고 똑똑한 사람들이 남고 그래서 그런거 아니냐하니깐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고 도전하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지리적이 아니라 개념적인거네. 하니깐 그렇다고 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중에는 유대계열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왜 유대인 중에 창업자가 많냐고 하니깐 탈무드 때문이라고 합니다.
탈무드는 우화같은 것줄 알았는데 여러 상황에 대한 유대인의 법전 같은거라고 합니다.
이런 갈등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것들을 세세하게 조율하는 법전 같은거 였는데 매우 어린 나이부터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복잡한 개념을 생각하는데 익숙해 집니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이렇게 하면서 여러 연결 관계를 살핍니다. 그러다 보면 보통 연관짓지 않는 것들까지 연관짓는 연습을 하게 되고 이게 창의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친구도 내가 만나봤던 사람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고하고 토론합니다.
사람들은 세계에서 유대인을 뛰어넘을 사람은 한국인밖에 없다고 농담처럼 이야기 합니다. 그만큼 우리도 수 많은 역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해야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질문이 중요한 시대가 왔습니다다. 역사 상 처음으로 어떻게보다 무엇을 할것인가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유대인 친구는 커피를 마시면서 한 가지 질문을 계속해서 물었습니다.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단 한가지는 무엇일까?
저는 평소의 제 생각대로 신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열정이라고 대답하더군요.
유대인 친구는 머리를 가로지으며 이야기 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성공을 하는데 필요한 단 한 가지는 바로 '지속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꿈과 바라는 것은 계속 바뀝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와 지속하는 것이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일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렇듯 질문을 통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의 좋은 마무리 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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