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비트코인의 전송과 결제에 대한 문제가 커졌습니다. 한 번 전송하는데 0.001 비트코인을 요구하는데 이는 현재 시세 (1비트=2100만원) 기준으로 하면 2만원(21,240원)이 넘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이 전송 수수료 문제로 화폐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고 현실에서 사용될 수 없을까요? 분명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전에는 '화폐'로서의 비전이 포함되어 있을텐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기술이 바로 라이트닝 네트워크입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결제를 실시간으로 만들고 비용이 거의 없으며 비트코인의 스케일 문제를 해결할 기술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네크워크는 현재 비트코인의 메인넷에 테스트되었구요. 테스트넷이 지금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라이트닝 네크워크란 뭐길래 어떻게 비트코인의 전송과 결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추가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백서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정말 결제가 빠를까요? 한 번 테스트넷과 데모로 만들어 놓은 사이트를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HTLC 지갑입니다. https://htlc.me/에서 테스트용 지갑을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지갑에 29,826 사토시가 들어 있군요 ^^; 라이트닝의 지갑은 심플하게 보내고 받기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지갑으로 결제를 해보겠습니다. 라이트닝의 개발팀 중에 하나인 acinq 에서 테스트로 스타블록 커피샵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군요 ^^; 추가로 yalls라는 사이트에서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yalls는 컨텐츠에 쉽게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저희는 스타블록에서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starblocks.acinq.co/#/
사토시나몬 돌체 라떼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선택하고 체크아웃을 누르면...
요렇게 QR 결제 코드와 결제 요청 주소가 나옵니다. 이 결제 주소를 HTLC 지갑에다 붙여 놓으면...
전송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스타블록 페이지로 다시 돌아와 보면...
결제가 끝나습니다. 그야말로 빛과 같은 속도군요.
결제 비용은 2 릴레이어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11 사토시 밖에 안나옵니다. 원화로 치면 2.36원입니다. 정말 고무되는 기술이 아닐 수 없군요.
그렇다면 라이트닝 네크워크는 누가 개발하고 있을까요? 라이트닝네트워크는 오픈소스 프로토콜로써 개발에는 3개의 주요 회사가 참여하고 있는데요. 블록스트림(Blockstream), 라이트닝랩(Lightning Labs), Acinq 입니다. 소스코드는 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비트코인 망에 잘 안착이 되어서 비트코인이 정말 혁신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2018년 6월까지는 이식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캐시 진영에서는 그렇게 환영받지 못할만한 소식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비트코인 캐시가 세그윗을(Segregated Witness)를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트닝 네크워크 기술을 적용할 수 없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캐시는 블록을 8MB까지 확장을 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발생되는 전송비용 문제와 속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간의 가치가 보다 쉽게 이동되는 세상. 설레이시지 않나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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