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한 명의 천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천재들의 사고를 종합하여 만든 것입니다. 유행하는 말에 이런 말이 있었죠.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세상을 보라."
이 글을 보면 비트코인의 원류를 굉장히 자세하고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술혼을 위하여 (이일영 칼럼니스트)
정말 뛰어난 글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
이 글을 보면 비트코인에는 게임 이론이 담겨져 있고 이는 게임 이론의 권위자 '아모스 피아트'의 영향을 받았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모스 피아트는 게임 이론의 영감을 게임인 테트리스에서 받았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왜 테트리스와 비슷할까요?
그림 출처 : 비트플레이 테트리스
테트리스는 한 줄을 완성하면 줄이 없어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많이 본것 같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비트코인도 10분에 한 batch가 끝나고 그 배치에 참여한 채굴자들이 보상을 받습니다.
그리고 블록이 쌓여나가지요.
예전 MIT에서는 남는 시간에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을 해커라고 불렀습니다.
제 생각에는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도 뛰어난 사람들의 취미(Hobby)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왜 이런 이야기들을 하냐구요?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결국 지식은 남지 않겠습니까?
비트코인은 모든 장부를 오픈해서 이중 지불에 대해 막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해보신 분들은 해킹이나 이중 지불 문제가 얼마나 골치 아픈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오히려 공개 하는 것이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의외로 거꾸로 사고 방식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을 만들고 비트코인을 만든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만들기 위해 아예 블록 체인을 만들어 버리는 사고방식이지요. 또 중앙화를 탈피하여 거래 방식을 바꾸려는 생각은 기존의 사고들을 뒤집어 놓는 혁신적이며 재미있는 사고의 방식입니다.
비트코인의 네트워크를 유지하려면 보상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보상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상을 만들면 됩니다. 인과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인과 관계 자체를 만들어 버립니다.
또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보면 다양한 뛰어난 사람들의 창작물의 결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종합하여 사고하는 방식이지요.
만약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유지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난이도가 내려가서 쉽게 채굴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새롭게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게 되겠죠. 이렇게 되면 적은 사람으로도 유지가 가능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을 보면 프랙탈 사고가 많이 보입니다.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형태이지요. A->B의 거래, 블록 간의 전달 등 유사한 형태의 구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A->B 뿐만 아니라 B->A 형태의 역 구조 형태고 많이 활용됩니다.
그리고 가만히 보다보면 의외로 점진적(땜빵식)으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블록들이 전파를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그럼 10분으로 해보자. 의외로 괜찮네? 10분으로 정하자. IP 중복 문제가 있잖아? 그럼 PoW를 해볼까? 이런 방식입니다. (물론 아니고 저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방식들이 혁신적인 이유는 문제가 있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 방식들을 찾고 붙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을 배운다면 삶에 긍정적인 기술(Skill)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록의 생성과 전달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비트코인의 사명인셈이지요. 10분, 1MB, 검증의 규칙을 가진 블록들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전달되어 집니다.
그 외에도 굉장히 많은 배울 수 있는 점들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적용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사기 ICO나 스캠, 해킹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항상 유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뻘글을 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어 질 때는 이 말을 기억해 봅시다. 가볍게 더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