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 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다면~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안녕하세요 스티머 여러분들.
감기에 걸렸지만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던 노래를 듣고 감수성에 미련하게 소주 한 잔 털어넣은 @hjk8596입니다.
머릿말의 가사는 제가 현재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故 김광석 가객의 '그날들'이라는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스쳐가며 들은 이야기지만 사람들마다 자신의 '인생곡'은 상황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요.
제 경우가 딱 그런 케이스죠.
특히 이런 노래들을 라이브 영상으로 보는 것을 더욱 선호하는 편입니다.
조금 알딸딸하지만 그때, 그 시절의 저는 어떤 생각이었는지 회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려합니다.
첫 연애를 할땐 故김광석 가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듣고 오래 영원토록 함께하며 이 노래의 가사 처럼 되기를 바랬고.
혼자만 가슴이 미어졌었는지, 그아이도 아팠었는지, 잘 모르지만 무덤덤하게 노래로 이별의 아픔을 털어내고자 그 아이가 생각날 때 마다 들으며 끝끝내는 자취방 한켠에서 혼자 눈물을 훔쳐낸 기억이 있던 015B - '1월부터 6월까지'.
그저 좋았던 과거로 추억의 한 켠으로, 가끔씩이나마 뱉어낸 담배연기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소중한 기억으로, 지금은 덤덤하고 연민의 감정이 없어졌지만, 이 노래를 듣고나면 그저 잘 살고는 있는지, 이따금씩 무의식중에 떠오르는 첫사랑.
그것을 시작하게 만든 故김광석 가객의 '그날들' .
여러분의 인생곡은 무엇인가요?
저는 사람들의 인생곡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혹은 어떤 가치관이나 추억을 품어왔는지 어느정도 노래에서 뭍어나온다고 생각해요.
저는 되게 첫사랑에 큰 의미를 두고 살아왔었네요.
함께 서로의 인생곡을 공유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