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 제작기 #1] 단편영화 제작은 동아리에서부터

hisc(58)
Published in
#kr-newbie
Words
399
Reading
2 min
Listen
Play
9y

안녕하세요~ 혀니입니다!!
2018년이 밝았습니다 ㅎㅎ 모두들 새해복 많이받으시고요:)
오늘은 단편 영화 제작기를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제작을 준비하고 실현시키는 과정 속에서 사진을 !! 하나도 안찍었었네요.
촬영 때 찍은 사진이 있기는 한데 이것 또한 함께 수고해준 스텝 배우들 초상권 때문에 무작정 올리기도 애매하고 허허
그렇다고 줄글 만 쓰기엔.. 읽기 힘드시겠죠 ㅎㅎ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그래도 한번 최대한 잘 써보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1.첫번째 영화, 탄생의 밑거름 동아리 가입

15년 여름 전역한 저는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위해 바로 복학을 하지 않고 알바로 열심히 돈을 벌고 2달간 동남아&호주 여행을 다녀옵니다. 그리고 16년도 1학기때 복학을 하게 됩니다 ㅎㅎ
복학 당시 저는 남다른 마음가짐 하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화를 한편 반드시 찍어보자 였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영화감독의 꿈만 꾸던 제가 이젠 뭐라도 해보려고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이런 저의 눈 앞에 한줄기 빛처럼 어떤 공고가 보였습니다.

그것은바로....

학교 내 중앙 영화 동아리였던 <영화울림>의 모집 공고 였습니다!!!
근데 이 동아리가 매력적이 었던건, 직접 영화를 찍어보기도 한다는 점이 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영화 동아리는 영화는 안만들고 영화만 주구장창보고 떠드는 동아리인줄 알았거든요..
영화 만든다는 소식에 바로 가입신청!!!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들 두구두구두구
숫기없는 복학생 안받아주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결과는 합격이 었습니다 ㅎㅎㅎ


2.첫번째 영화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


네 안가린 이름이 저입니다 ㅎㅎㅎ

이 동아리의 영화 제작 방식은 이러했습니다.

1.먼저 모든 동아리 부원들이 자신만의 시놉시스를 써온다.
2.감독이 되고 싶은 사람은 모든 동아리 부원 앞에서 자신이 쓴 시놉시스를 발표한다.
3.동아리 부원들은 감독 자원자들의 발표를 듣고 가장 맘에 드는 시나리오에 투표한다.
4.그리고 뽑히게 되면 그 감독과 팀을 이뤄 영화를 촬영한다. (촬영장비 대여비는 동아리에서 지원. 나머지는 전부 팀원들끼리 알아서)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크...ㅜㅜ 1등으로 뽑혔습니다. 저날 어찌나 기뻤던지..
도대체 무슨 시놉시스로 1등을 했나고요?

네, 바로 이 영화의 제목인 <이웃사람>을 소재로 시놉시스를 만들었었습니다.
아주 간략하게 생각한 배경을 말씀해드리면

제가 어느날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 집이 있는 층에 내렸는데, 더 위층 가시는 잘 모르는 이웃 아저씨 한분이 닫힘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입니다. 괜한 찜찜함에 저는 그 아저씨가 볼 수 없게 몸으로 가린뒤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갔었습니다.
당연히 별 일 아닙니다. 이웃간의 교류가 없다보니 생기는 사소한 오해들이죠. 저는 여기서 영화의 소재를 발견했고 이런 오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결국 하나의 해프닝이 되는 시놉시스를 생각해 냈습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시다면.. 제가 제작기를 다 쓰고 만든 영화를 올려놓은 유튜브채널을 올려놓겠습니다! 거기서 영화를 봐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매우매우 허접하지만 여러분들이 봐주지 않으면 존재의미가 없는게 영화거든요 ㅜㅜㅜㅜ


일단은 뽑혔지만 배우섭외부터.. 촬영... 콘티 등등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처한 상황은 막막하기만 했는데요..
제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갔는지는 제작기 #2 탄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태그에 ourselves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