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방콕에서 푸껫으로 떠난 히마판!- 200Km에서 유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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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의 라이딩에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새벽 06:22분에 출발한 일정은 꽤나 순조로웠습니다. 흐리고 덥지 않은 날씨가 히마판을 도와주는 듯 합니다.
아침을 해결하려 달리는 도로 주변을 두리번 거립니다. 뜨거운 콩물과-여기선 두부국으로 부름- 우리의 꽈배기같은 빠똥꼬와 진한 커피 한잔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합니다.

  • 다시 출발한 일정은 무었이 기다리는 줄 몰랐습니다.
    출발후 20여 킬로미터 지점에서 자전거에 이상이 생깁니다.
    갑자기 들리는 파열음과 안장으로 전해오는느낌이 큰 고장을 예감케합니다.
    뒷 바퀴살이 부러졌습니다
    사진과 같이 말이지요. 대략 난감합니다. 터이어 문제가 아니고 자전거 바퀴살이 나갈줄은 몰랐습니다. 살이 부러지면 바퀴에 고르게 분배되는 힘의 불균형으로 제대로 돌자 않습니다. 첫번째 유혹이 생깁니다. 여기에서 핑계를 대고 일정을 접어야 한다는 천사의 목소리가 오른쪽 어깨에서 들리고 왼쪽 어깨의 악마는 계속 갈것을 종용합니다.
  • 구글에서 검색을하니 아침에 출발한 지역으로 돌아가던지 40킬로를 가야 수리점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아무 생각없이 부러진 바퀴살만 쳐다봅니다. 그냥 걸어서라도 갈 심산으로 자전거를 끌고 갑니다. 바퀴가 돌지를 않습니다. 힘의 배분이 흐트러져 바퀴가 지지대에 닿습니다. 멀리 교통경찰 초소가 보입니다. 도움을 요청해 보기로 합니다. 맘씨 좋게 생긴 나이멱은 민중의 지팽이! 경찰관 아저씨가 수리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400미터 더 가면 수리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들고 오토바이 뒤에 타면 델따 준답니다. 그건 힘듭니다. 감사하다하고 끌고 걸어갑니다. 가르쳐준 곳이 얼마 남지 남지 않았는데 미리 가 있던 경찰관 아저씨가 손짓을 합니다. 여기가 수리점이라고 ~~ 감사한 아저씨입니다. 아저씨가 근무하는 초소입니다.
  • 한 시간정도 소요하고 수리를 합니다. 굉장하 무뚝한 어저씨가 고쳐낼 줄 몰랐습니다. 60밧입니다. 1,800원! 너무 감사하여 거스름돈 40밧을 드립니다. 너무 좋아하십니다.
  • 자전거 수리 달인 이십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오늘은 후아힌에서 일박할 생각입니다. 셀수 있을 정도로 아침부터 추적이던 빗방울이 셀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때부터 또 다른 힘든 일정이 시작됩니다. 일단은 비를 피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도로 멀리에 고급 건물이 보입니다. 무작정 들어가 처마밑에서 비를 피합니다. 차암지역의 고급 콘도미니엄 영업사무실겸 모델하우스입니다. 양해를 구하고 문앞의 긴 의자에 앉아 비가 그치기를 기다립니다. 홀딱 젓은 여행자가 불쌍해 보였는지 굉장한 미모의 직원이 시원한 물을 한 병 내어줍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한 시간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빗줄기가 줄어듭니다. 여기서 23킬로미터만 더 가면 숙소를 구할수 있습니다. 추적거리는 비에 한 시간이면 도착할 후아힌을 세시간걸려 도착합니다. 등에 매어진 가방은 빗물을 사정없이 먹어 댑니다.
  • 힘든 여정입니다. 그러나 악마의 유혹이아닌 천사의 유혹도 뿌리쳤습니다.
  • 도착하여 숙소를 구하고 늦은 저녁을 위하여 케밥과 담섬을 사다 먹고 또 잠듭니다. 포스팅하는 새벽05:00에 빗 소리가 들립니다. 출발 못할것 같습니다.

    히마판은 얼마전애 손주를 보았습니다. 어여쁜 손주입니다. 아이들이 손주를 내새워 중도포기하고 돌아 오랍니다. 이쁜 손주가 할배를 찿는답니다. 신생아가 말입니다.

여행지 정보
● Celtic Inn Guest House, 후아 힌 Hua Hin, 프라추압 키리 칸 태국



자전거 타고 방콕에서 푸껫으로 떠난 히마판!- 200Km에서 유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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