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하루 1분 깜지쓰기 프로젝트 19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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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하루 1분 깜지쓰기 프로젝트 191212 목

himapan(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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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오늘의 漢字
오늘은 역사학자 전우용씨의 글을 우선 옮깁니다.
‘제왕무치(帝王無恥)’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왕에게는 수치심이 없다’는 뜻이죠. 왕은 사생활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했기에,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정경심씨를 엉터리로 기소했다가 망신당한 검찰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별건 공소장으로 ‘추가 기소’한답니다.

이쯤 되면, ‘검찰무치’라고 해야 할 겁니다. 다만 검찰에게 수치심이 없는 건, 사생활이 투명해서가 아니라 파렴치한 죄를 저질러도 벌 받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인간답지 못하면, 법치는 괴물이나 악마의 통치와 같은 뜻이 됩니다. 예전 독일 게쉬타포 소속 아이히만의 죄는 '인간의 염치를 모르고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한 것'뿐이었습니다. 그와 현재 한국 검찰의 검사들 사이에 다른 점이 뭐가 있을까요?

사람 사는 법치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검찰에게 염치를 가르쳐야 할 겁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공수처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漢字 제시어는 "검찰무치"입니다.

檢察無恥

검사할 검檢, 살필 찰察, 없을 무無, 부끄러울 치恥

@himapan: 20191212 오늘의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