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 친구들과 개강 3일 전 홍콩으로 떠나다! (6) - 시험기간 의식의 흐름으로 씀.. 이때의 나야 부럽다..^^
안녕하세요. @highyoonzi 에요 . 저는 시험과 과제와 팀플, 그리고 발표로 미쳐가고 있어요. 내일, 아니 오늘이네요 .오늘 발표인 피피티를 다 만들고 이제 자기 전에 글을 씁니다. 그래도 행복해요. 다음주면 종강이니까요! ㅋㅋㅋ 종강이 얼마 안남았는데 눈앞에 할게 너무 많아서 믿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건 저는 온갖 욕을 다 하면서 해낼 것이라는 점... 지금까지 늘 그래왔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진짜 엄청난 의식의 흐름이네요. 전 확실히 지금 정상이 아닌가봐요..
스탠리에서 나온 저희는 홍콩 번화가로 다시 나가서 그냥 거리를 걸었어요!
신기한게 여러 건물들이 다 이런식으로 이어져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HSBC.
유명한 사자상에서 셀카!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저희 뿐이었어요..
괜찮아요. 저흰 관광객이 맞으니까요..ㅋㅋㅋㅋ
그냥 길 걷다가 홍콩을 담은 그림 앞에서 사진!! 제 손이 지목하고 있는 것은 피크트램..저희가 결국 못타고 온 피크트램 ㅠㅠㅠ 너무 아쉬워요. 꼭 홍콩을 다시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제 친구가 꼭 구경하고 싶다던 씨티슈퍼. 맛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여행을 가면 거기에 큰 대형마트에 꼭 들리는 편이에요! 현지에서 유명한 과자, 티 같은 것들을 사고 싶어서! 그래서 여기는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
이 치즈빵 진짜 맛있어요! 그냥 대형마트 치즈빵인데 진짜 .. 아직도 기억나요ㅠㅠ
그리고 치즈빵 먹고 나서 먹은 레몬번! 맛있었는데 막 엄청난 맛은 아니었어요..
빵을 먹으라 행복했으나, 씨티슈퍼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결국 전망대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망대를 보러 ifc몰에 간거였는데..ㅋㅋㅋ 6시까지래요..! ㅋㅋㅋ 다른 전망대도 있긴 있었는데 저희는 밤에 공항에 가야해서 그럴 여유까지는 없었어요. 돌이켜보니까 홍콩에서 못하고 온게 참 많네요. 진짜 다시 가야겠어요!
근데 또 이때는 저희 엄청 빠르게 포기했어요. 야 끝났대. --> 아 진짜? --> 그냥 가자. 이렇게..ㅋㅋㅋ
포기가 빠른 아이들.. 트램도 이렇게 포기했었죠..
상관없었어요! 저희는 다음 목적지가 더 중요했었으니까요.. 다음 목적지는 에그타르트 가게!!
하루 종일 빵만 먹네요.. ^^..ㅋㅋㅋ 민망..
짱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진짜 어릴 때 만화책에서 봤었는데 실제로 오니까 뭔가 감회가 새로웠어요!
여기는 사람이 참 많고 덥고 습했습니댜.. ㅎㅎㅎ 습한 것 참기 힘들어.....
그래도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마웠어요. 전 추운 것보다 더운 것을 진짜 못참는 성격이라 나시티만 잔뜩 싸들고 갔는데 오히려 홍콩에서 긴팔 옷도 사고, 후드집업도 샀어요..ㅎㅎ 더운 것보다는 이게 차라리 좋습니다 :)
저희가 가는 곳은 타이청 베이커리!
타이청 베이커리는 미드레벨을 타다가 좌측에 좋은 향기가 나면 거기가 LUSH!
거기서 하차하면 돼요. 다음 란풍유엔 왼쪽 갔다가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횡설수설이죠? 진짜 1도 도움 안될 것 같네요..아니 그냥 구글지도 찍고 가는게 제일 베스트에요!
도도도착!!
아 영롱해라.. 지금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다가 정신이 나갈 뻔 했는데 가지런한 타르트를 보니 심신이 안정되는 기분이에요..
좋은 건 많이 많이 가까이 가까이 봅시다.
포장하고 나서는 길 진짜 행복해어요!ㅋㅋㅋ
행복행 행보크 행보크...
근데 전 마카오 타르트가 더 맛있었어요. 마카오는 약간 파사삭하고 부들부들한 느낌이라면 타이청 타르트는 약간 단단한 느낌. 타르트를 마지막으로 홍콩은 안녕!
공항으로 출발!
이 때 진짜 캐리어 끌고 다니느라넘 힘들었어요.. 다들 은근 이것저것 엄청 샀거든요..ㅋㅋㅋ 저희 셋은 급격히 말이 없어졌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버스 잘 타고. 공항으로 돌아가서 옥토퍼스 카드 환불받고 !!! 비행기를 대기했어요.
이 때도 진짜 웃긴데 한 독일 중년 아저씨가 우왕좌왕하는 저희 셋을 친절하게 도와주셨어요..
저희가 15살 정도인 줄 아셨대요.. ㅎㅎㅎ햐햐햐햐 ^^ 저희 셋이 다 키가 작아서 그런가봐요..
막판 동전 털기. 교통카드 보증금을 환급받고 현금이 생긴 저희는 마지막에 편의점을 탈탈 털기로 했습니당!
진짜 10원까지 철저한 총무 친구 덕분에 든든했어요. 여행 내내넘나 애쓴 내 친구..(하트)
그래서 진짜
편의점을 털 수 있게 됐어요! 한식파인 저는 무조건 라면을 먹어야된다 고집을 피웠습니다..
영롱하네요ㅠㅠ 이때 진짜 행복했어요! ㅋㅋㅋ 한국음식 사랑해!!
그리고 마지막 동전으로 드럭스토어에서 립밤이랑 젤리들을 겟하고 마지막은 맥플러리! ㅋㅋㅋ
저 진짜 동전 다~썼어요.. 뿌듯.. ^^
이렇게 저희의 홍콩 여행은 마무리..
안녕 홍콩.
돈 많이 벌어서 쇼핑하러 또 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새벽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6시 40분 쯤에 도착해서 .. 여행의 여운을 느낄 틈도 없이 바로 학교로 직행했다. 이 날이 개강날이었기 때문이죠..ㅋㅋㅋㅋ
방학 할 때 개강여신이 되겠다며, 개강날 예쁘게 하고 학교에 가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저는 이날 안경에 모자를 쓰고 학교에 갔어요! ㅎㅎㅎ 그래도 넘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홍콩 여행 끝!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발표 연습하고 자야겠습니다. ..ㅋㅋㅋㅋ엄청난 의식의 흐름 글이네요.. 혹시 글을 다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