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여행] 현재 하노이 여행 중이에요! Hanoi travel.

highyoonzi(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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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ighyoonzi@highyoonzi 입니다. 저는 지금 하노이에 와있어요ㅎㅎㅎ 칭다오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일기처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경어체를 생략하고 적어볼게요!

2017년의 네 번째 여행지는 베트남, 하노이.

이렇게 여행 중에 포스팅을 올리는 건 처음이다. 지금은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이동하는 중이다. 이동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옆에 친구들이 모두 자고 있고 나는 심심하므로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 사진 정리도 미리 할겸.

8월 27일 밤비행기를 타고 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가 돼서야 도착한 하노이.

이번 여행 메이트는 고등학교 친구들인 양원이, 정은이다. 처음 시도하는 조합! 양원이랑은 작년 이맘 때 같이 홍콩에 갔었는데 그건 정말 내 인생여행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정은이는 얼굴만봐도 웃기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여행을 기다렸다! 헤어 오일을 가득 담아와 캐리어 검열에서 걸리고, 면세품은 인천이 아닌 김포로 보낸 정은이 덕분에 출발도 전에 많은 에피소드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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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설레는 비행기.
아빠에게 말을 하지 않았던터라 급하게 공항철도에서 아빠에게 전화를 했다. ㅋㅋㅋ 돈은
있냐며 어이없어하는 아빠.. 불효녀를 용서하세여 아부지ㅠㅠㅠ

흔들리는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하노이.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 너무 늦어져서 미리 예약한 택시 아저씨가 가버렸을까봐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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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벽이 늦어 유심칩을 판매하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그런 걱정이 모두 무색하게도 짐을 찾고 나오자마자 'USIM~' 하고 외치는 카랑카랑한 귀에 박혔다. 제일 늦은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운영하신다고 한다.

Lte 4G에 3G무제한이었나. 9일 이내. 한화로 약 9600원!

우리는 새벽 비행기로 왔다가 다시 새벽 비행기로 돌아가므로 이게 훨씬 나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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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택시 기사님과 잘 접선하고 무사히 호텔 도착. 여기서 또 에피소드가 있었다.

'한국호갱'이 되기 싫었던 우리는 택시 기사 아저씨가 5,000동을 안거슬러주시길래 '아니, 지금 우리한테 사기치는 거임? 뭐하자는거냐.' 이러면서 계산기를 보여주며 왜 5,000 동을 안주나고 항의했는데 아저씨(사실은 우리랑 나이 비슷해보이는 베트남 청년.) 이 너무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거다. 좀 이상해서 환율 검색해보니 5,000 동은 우리나라로 250원도 안되는 돈이었다. 수치 ㅠㅠㅠㅠ 베트남 동은 단위가 너무 커서 헷갈린다. 쌀국수를 하나 주문하면 60,000 이런데 괜히 큰 돈 같다고요.. 실제론 2900원 정도.

이 에피소드는 우리의 수치 일화로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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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무사히 호텔 도착. 도착하니 2시가 넘어있었는데도 로비 직원이 정말 정말 친절했다. 쏘-카인드. 깜언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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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리고 푹 잤다. 사실은 엄청 떠들다가 잠듬.

그리고 사실상 첫 날!

###골든선빌라호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호텔이다. 일단 위치가 정말 좋다. 호안끼엠호수, 성요셉 성당 사이에 있어 어지간한 관광지를 10분 내로 갈 수 있다.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아주 깨끗하고, 친절하다!

그리고 조식이 아주 맛있다!
뷔페 조식이 아니라 음식을 주문하면 요리해서 가져다 주는 방식이다. 메뉴는 기본적인 빵, 씨리얼, 샐러드부터 볶음밥, 쌀국수 같은 로컬 음식도 있고 팬케잌이나 오믈렛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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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자마자 제공되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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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생각보다 묽다. 그릭요거트 같이 꾸덕한 스타일은 절대 아니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ㅋㅋ 이 호텔 조식의 매력은 어설픈 데코레이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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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런 로컬느낌 좋다.
아직 이틀 정도 지냈을 뿐이라 하노이를 정의할 순 없지만!

하노이는 바쁘고, 정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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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물 들 사이에 틈이 없다. 엄청 다닥다닥붙어있고 그 좁은 틈 사이에 또 상점이 있고, 음식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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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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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이었던 우리의 첫 목적지는 성요셉성당.
우리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

대부분 여행지의 성당이 그렇듯이 엄청난 웅장함이나 전율을 느끼긴 힘들다. 가우디 정도는 되어야 그런 경이로운 느낌을 느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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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베트남의 싱그러운 날씨와 잘어울리고,
나름 하노이의 랜드마크답게 관광객들로 붐볐다!

그리고 여행을 다닐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그 지역 관광지로 유명한 성당에는 늘 웨딩촬영이 있다. 이번에도 역시!

이 날씨에 드레스 입고 웃는 신부님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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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드를 쳐놔서 벽 가까이에 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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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가까이 가 본 사진!

이 사진을 찍고 성당 내부를 구경했는데 내부는 별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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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의 아름다움(?) 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생각하는 스테인드글라스도 아주 아주 평범.

그래도 아마 하노이를 자유여행으로 다니고 있다면 이 성당을 여러번 보게 될 것이다.

이 주변에 유명한 카페, 기념품점, 식당들이 모여있으므로! 이 이유만으로 하노이의 랜드마크가 되기에 충분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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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성당 바로 맞은 편 콩카페부터는 다음 포스팅을 기약하며!


혹시 하노이에 알고 계신 맛집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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