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베프 중 베프가 드디어 한국으로 컴백했다. 중국어를 잘 배워왔냐고 물어보니 그건 모르겠늗데 타오바오 쇼핑 스킬은 확실히 배웠다고 웃어 넘기는 내 친구!
친구 셋이 모여! 밥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합정 - 밥 짓는 고양이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3길 49
친구 녀석은 맨날 한국가면 보자!!! 라고 외치지만 막상 한국오면 제일 바쁘다. 만나려면 줄을 서야한다. .
친구가 중국에서 가져온 중국 과자들! 조금씩 맛보라고 이렇게 귀엽게 포장까지 해왔다. 덕분에 망고떡도 먹어보고 신기한 중국 과자들을 맛보았다.
우리는 고민하다가 연어아보카도 덮밥 세트, 제육덮밥세트, 함박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했다. (메뉴 선정하는데만 10분이상 걸리는 아이들..)
셀카찍는 나와 나오기 싫은 친구..야~ 쫌 봐줘라! 우리 오랜만에 만났는데!!
세 메뉴 풀샷!
세트는 메인 메뉴랑 샐러드랑 우동, 밥이 함께 나온다. 밥에 또 우동이라니. 엄청난 탄수화물 파티!
우선, 함박스테이크 !
한국으로 컴백한 친구가 주문한 메뉴였는데 꽤 괜찮았다ㅋㅋ
나는 그 함박 특유의 소스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딱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엔 반숙 진짜 싫어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예쁘게 된 반숙 계란보면 너무 마음이 평온해진다.. 예뻐라..❤️
연어 아보카도 덮밥!
10,000원인데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당황.
글고 연어도 적당히 두껍고 질도 좋았다! ㅋㅋㅋ
나도 이걸 시킬 걸 후회했다..
가장 위에 있는 건 와사비다!
사람이 커가면서 입맛이 바뀌어가는건지 나는 예전엔 와사비를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요즘엔 진짜 좋아한다. ㅋㅋㅋ
코 찡한 거 너무 좋아 ㅋㅋㅋㅋ
뻥 뚫리는 기분!
그리고 아보카도 -> 내가 좋아하는 거.
연어 - > 내가 좋아하는 거.
ㅋㅋㅋㅋ
그래서 만나자마자 친구가 분명 나는 이걸 시킬거라고 예측했는데 그래서 다른 걸 주문했다.
난 너희들의 예측을 벗어나구 싶다. 얘들아..
내가 시킨 제육..
나는 진짜 한식 러버이고 제육은 그 중에서도 진짜 좋아하는 메뉴인데.. 진짜 별로였다ㅠ 실망쓰.
혹시 여기 가면 제육은 피하세요!!
일단 고기에 비계가 너무 많았다!!
적당히 있는 건 괜찮은데 비계 부분을 정말 다 떼고 나니까 먹을 게 없는 수준...ㅠㅠㅋㅋㅋㅋ 흑흑
오랜만에 만난 친구로부터 중국 썰을 듣는 것은 진짜 넘나 재밌었다.
중국은 땅 덩어리가 큰 만큼 각 지역마다 특색이 다 다른 것 같아서 흥미롭다. 한 1년 정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급전개) 다다음주에 상하이 여행을 간다!
혹시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고오급 집단 지성의 힘을 믿습니다 !!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