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페를 업로드 했는데 그 다음은 흑돼지다. 제주 여행이라고 해봤자, 춥고 움직이는 걸 딱 싫어하는 우리의 여행은 숙소 - 맛집 - 카페 - 숙소 - 맛집 - 카페 를 반복했다. ㅋㅋㅋ 둘 다 면허가 없는 찌질이라서 (미루고 미루다 지금까지 안땄습니다...) 호텔 근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원래 '미친부엌'이라는 음식점에 가려고 했었는데 월요일 휴무라 다른 곳을 찾아야했다. 제주 친구들이 내려오면 꼭 가보라고 정말 맛있다고 추천해줬었는데 못먹고 다시 서울로 왔다.. 아쉽다 ㅠㅠ
아무튼 미친 부엌 대신 '돔베돈' 이라는 흑돼지 전문점에 갔는데 성공!!
정말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맛있었다! (역시 고기는 다 맛있는 건가..)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5길 25 돔베돈' 이다.
우리는 흑돼지 2인 세트를 주문! 돔베고기와 흑돼지가 나온다. 위 사진은 흑돼지!
그리고 흑돼지다. 처음에는 보고 '양이 왜이렇게 적어? 역시 관광지는 넘 창렬이야!! '(많이 먹습니다..) 했는데 먹다보니 중간에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다. 돔베고기도 같이 나오니까 양은 둘이 먹기에 충분하다!
지글지글 맛있게 익는 고기! 관광객도 많았고 제주 도민들도 많은 것 같았다!
나는 고향이 제주니까 말투로 판단할 수 있다. ㅎ히히
고기가 타지않게 중간중간와서 확인을 해주셨다.
가게가 정말 넓었음에도 불구하고 꽉 찰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는데 친절했다.
이런 곳이 정말 흔치 않아서 감동받았다.ㅠㅠ
제주도는 인기 많은 식당들은 정말 불친절한 곳이 많아서 ㅠㅠ
고기 굽기에 열중!! ㅋㅋㅋ
정말 맛있따! ㅠㅠ 역시 흑돼지는 맛있다.. 정말 좋아 ㅠ_ㅠ
친구가 정말 맛있다며 좋아했다! ㅋㅋㅋ 다음에 내가 제주도에 잠시 내려가있을 때 친구도 놀러온다면 가족끼리 자주가던 고깃집에 데려가야겠다. 거기는 정말 관광객이라고는 없는 도민맛집인데 지--이이이인짜 맛있다.
친구가 맛있다고하면서 먹어줘서 뭔가 뿌듯 + 안도의 기분이 들었다..
나는 한식 덕후, 밥을 꼭 먹어야하는 사람 이기 때문에 찌개를 시켜서 밥도 먹었다! 찌개는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 흑 ㅠㅠ 맛있다...
둘이서 한병을 다 마시지도 못할 거면서 제주도에 온 기분을 낸다고 한라산 소주도 시켰다.
술을 정말 싫어하는 나지만 (술 왜마셔요 ..?ㅠㅠ 맛도 없는거..) 친구가 마시고 싶어해서 나도 한잔 짠 하고 마셔줬다!
역시 알콜맛..왜 먹는지 모르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을 다 먹고 나와서 돌하르방 앞에서 사진!
고향이 제주도이긴 하지만 서울에 올라온 이후로 집 내려가는 일이 정말 많지 않다. 명절 때, 그리고 방학하고 잠깐 일주일 정도 내려갔다 오는 것 같다. 그래서 제주에 있는 시간들이 엄청나게 소중하다 ! :) 좋은 친구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아 기쁘다.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포스팅을 쓰다보니 매우 배고파졌따! ㅎㅎ
늦은 아침을 먹어야징!!!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