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부터 호기심에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해 꽤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결국 현금화하지 않은 수익은 수익이 아니죠 ㅎㅎ
이번 폭락 때 대부분을 잃고 40%정도의 수익만 챙긴 이후 소액을 재미로 굴리면서 역시나 호기심에 ICO참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윳돈이 생기면 투자금을 늘릴 생각입니다. 장기적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요.
각설하고 ICO참여를 준비하면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ICO를 진행하는 기업, 마이이더월렛 사용법, 사소하게는 ICO시작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UTC까지ㅎㅎ
공부를 하면서 아직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은 ICO를 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아직 답을 모르겠는데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ICO를 하면 누군가가 대부분 이더를 제공하고 토큰을 받습니다. 기업은 받은 이더를 다양한 비율로 여러 분야에 사용한다고 알리고 있는데..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1!
- 기업은 이더리움을 받아서 현금화한 다음 마케팅이나 기술 개발 등 운영에 사용하는 것인가? 이더리움 그 자체 만으로는 운영비용으로 사용할 수는 없을텐데 이 부분은 정확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더군요.
어쨌든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뒤 기업은 그들이 생각했던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을 때..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2!
- 기업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게 되는가? 블록체인이 결국 강력한 신뢰를 무기로 사용자 간의 직접 거래를 유도하는 것인데 그 사이에서 기업이 어떤 수익을 올릴 수 있는가? 수수료? 아니면 ICO때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바탕으로 POS 방식으로 이자를 받나?
- 이 같은 생각이 맞다고 가정하면 결국 블록체인의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가 중앙집중화된 중간 매개체를 없애는 것인데 한 기업이 수수료를 받거나 자신들이 발행한 코인에 큰 지분을 가지고 이자를 받는다면 과연 이것이 블록체인이 맞는가? 그렇다면 블록체인 기업이란 타이틀이 의미없는 것이 아닌가? 궁금증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사실 훨씬 궁금한 것은 후자입니다. 제가 ICO에 참여하고자 한 이유는 호기심에다 블록체인이 실행활에 얼마나 가까워져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지만 현재 변동성이 큰 거래소 코인에 투자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스트레스도 커 커 장기 투자를 하기 위함입니다. 장기 투자를 위해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ICO를 거친 코인의 장래성이고 장래성을 논하기 위해서는 결국 주식처럼 기업의 성장성이 필수적입니다. 결국 성장성은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수익 창출일텐데 아직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고수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