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에서 개최된 한 포럼에서 2014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장 티롤(Jean Tirole)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다르다”며 “블록체인은 신흥 기술이며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 예를 들어 스마트 컨트랙트, 기록, 자산전환 등에 적용될 수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고, 비트코인의 거품은 큰 리스크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중앙은행이 엔화, 유로, 인민폐 등과 같은 법정화폐를 발행하면 어느 정도의 조폐 수익을 얻는다. 이는 재정적인 측면으로 볼 때 큰 장점이다. 하지만 정부가 비트코인의 발전과 응용을 제한해야 하는 이유는 자금 세탁, 탈세 등과 같은 불법 행위에 이용되며 정부에 어떠한 이익도 가져다주지 않고, 모든 이익은 개인이 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