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풍경 그리고 단상 8월8일

hersnz(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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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직 한겨울 이어서 6시 무렵엔 어둠이 드리워져 갑니다. 밤을 맞기가 싫은 지 하늘의 얼굴은 붉게 상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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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버린 음식을 찾아먹은 까마귀의 눈초리를 보며, 치열하게 삶을 사는 나의 눈과 닮았다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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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오기전에 저멀리 벽에 그려진 작자미상의 그래피티를 바라보며 잠시 감상에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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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도착하기 2 분전. 무언가를 기다린 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퇴근길의 기차는 나를 그리운 가족품에 가게 해주는 특별한 의미이니까요.

스친여러분 좋은 저녁되세요!

퇴근길 풍경 그리고 단상 8월8일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