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일만에 출근을 했습니다. 휴가는 아니였고 토요일 일요일을 낀 6일간의 병가였습니다. 타이밍이란 참 묘합니다. 사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하나둘씩 쌓아갈 무렵 독감을 핑계로 내 자신을 돌아 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겼습니다. 오늘 가보니 회사의 업무는 내가 걱정할 필요없이 완벽하게 돌아갔으며 몸도 거의 추스리게된 휴가 아닌 휴가였던 셈입니다.
딱 퇴근 길 풍경이 오늘은 한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모든 것들을 채우기 보단 좀 덜어낸 '여백의 미'라고나 할까요.
앞으로 마음의 미니멀리스트가 되고자 합니다.
위에는 나의 복잡했던 마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