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세(사진과 글이 있는 세상)선택에 관하여

hersnz(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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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는 나로서는 무척이나 힘든 해였다.
글로벌 경제 위기로 주택융자금은 거의 10%대에 육박하여 모기지 상환금에 허리가 휠 정도 였고 아이들도 어릴 때라 금전적인 걱정을 가장 많이 하던 때이다. 이 무렵 2번의 기회라면 기회가 있었는 데, 그 기회가 어떤 기회였는지 말하고자 한다.

어느 토요일 아침 육아 스트레스며 금전적 스트레스로 인해 아침부터 부부싸움을 했다. 홧김에 집을 나와서 혼자 길을 걷던 도중에 Keno (로또의 일종으로 로또보다 더 많은 번호로 플레이하는 방식) 간판을 봄과 동시에 머리속으로 40 41 42 43 70 71 72 73 74 ,이렇게 숫자가 떠올랐다. 펜을 들고 번호를 적고있는 순간에 ,'에이 설마 9개가 나오겠어'하는 마음이 들어 6숫자로 줄였다. 그리고 $100불을 걸고 집에 돌아가 당첨 숫자를 보았다. 이런 6숫자중에 5숫자가 나온 것이다. 건돈에 40배 배당을 받아 $4000불이 당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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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당첨 증명서 (실명은 프라이버시로 삭제) 그런데 내가 처음에 마음을 않바꾸었다면 2000배 배당 즉 $200,000 그당시 모기지를 다 갚을 돈이 였다. 순간의 생각이 큰차이를 만들었다.

2번째 이야기. 한창 30대때라서 투자 및 재태크에 관심이 있어. 관련된 서적을 많이보고 항상 돈이되는 곳을 따라 다녔는데 그때 눈에 띈게 '이라크 디나르화'였다. 이라크 디나르가 루세인이 쿠웨이트 침공당시 1이라크 디나르당 3미달라였는데, 전후에 평가 절하되어 1디나르가 미화 기준 $0.00011수준으로 떨어져서 이라크의 경제 재건이 되고 다시 옛수준으로 오른다면 상당한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요지 였다. 그때 나는 $45불정도를 들여서 37000디나르를 구입하였다. 별다른 욕심도 없고 $45정도로 인생이 망가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주문을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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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디나르 신권

그런데 10년동안 쥐고있던 이 빳빳한 실질화폐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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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대로다. 그대로.
비트코인을 알았다면, 비트코인을 알았다면, 그리고 비트코인에 $45불을 투자했다면..

다 결과가 벌어진 다음에 생각하는 넔두리 일뿐이이다. 언젠가 스팀 만배가 되어 그 때 스팀을 사길 정말 잘했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나뿐만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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