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야 깨달았습니다.

hersnz(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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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터 제가 팔로잉을 하는 유저들 중에 2개월 이상 활동이 정지된 유저들을 정리 하기로 했습니다.

가입시 팔로우를 모을 요량으로 보이는 데로 팔로우를 했었습니다. 2400 명 남짓.

한명씩 한명씩 언팔을 해나가면서 멎어있는 그들의 삶하나 하나가 지금은 숨을 쉬지 않고 잊혀져만 가는 망자의 모습 같아서 마음 한켠이 아파옵니다. 이름도 모르고 사는 곳도 다르지만 이곳에서 어울려 살던 이웃들의 모습, 이제는 말하지 못하는 온기없는 차가운 곳. 
그 속에 아직까지 남아서 온기를 느끼게 해 주고 있는 아직도 이곳에 존재하는 이웃들, 어떤 글이라도 좋습니다.당신들은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니까요.

오늘도 글을 써 주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연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곳에 사람사는 온기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에야 깨달았습니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