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동물사랑의 트위터 내용입니다.
ㅠ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출처 : 트위터 행동하는동물사랑
어쩜 인간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나요?
몇 년의 정이 고작 3초 안에 끝나버릴 수 있는 건가요? 어쩌면 이럴 수 있는 건가요..
아침에 행동사 분리수거 담당자 분께
메세지 하나를 받았습니다.
쉼터 앞 쓰레기장 그 무더운 아침,
여름 땡볕 아래 버려진 아이...
분리수거 해주시는 담당자분께서
넣어주신 물을 다 마셔버리고
그늘 아래 저렇게 숨죽이고 있는 새하얀 아이..
햇빛 보이시죠...
저 겁먹은 아이의 눈빛이 보이시죠..
급한대로 물을 얼른 주고
얼른 인근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나즈막히 으르렁거리며 경계를 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 아이..
하루 종일 쉼터 CCTV를 돌려 찾은 영상 중 그나마 가장 뚜렷한 영상입니다.
세상에, 저 하얗고 귀한 아이를 버리는데
3초도 안 걸리지 뭡니까..
은색 차량이 새벽 1:53가량 쉼터로 들어왔고 근처 주차 장소를 찾으며 어슬렁거립니다.
이제부터 잘 봐주세요..
1:55:55
켄넬을 들고 나와
쓰레기장으로 갑니다.
1:55:58
켄넬을 쓰레기 옆에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바로 떠납니다...
그러고보니 행동사 카페 스텝분에게5월 초, 어떤 남자가 스피츠가 아내를 물어 귀찮게 되었다, 어디 줄 데도 없고 버릴테니 데려가서 키워라. 라는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익숙한 듯 주차 장소를 찾고
차를 댄 이후 바로 켄넬을 꺼내 통채로 아이를 버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유유히 차를 빼고 익숙한 듯 이 거리를 황급히 떠났습니다.
아이를 버리는데 걸린 시간.
딱 3초.
몇 년의 정이 저렇게 잔혹하게 끝나는 시간,
고작 3초.
겁에 질린 이 아이는 스피츠로 추정이 되고
아직 제대로 공고조차 뜨지 못한 아이 이름을 새벽이라 지어줬습니다.
이 새벽..
그렇게 버려진게 아니라
새벽에 우리 곁으로 와 행복하게 살자고,
이 새벽이 새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새벽이라 불러주려 합니다.
우선 새벽이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건강 검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긴급 임보 입양처를 찾습니다.
새벽이 상처받은 마음 어떡하나요............
저딴 존재는 싹 다 잊고 새로 살아가자고
그렇게 새벽이를 보듬어주세요..
새벽 건강 검진 후원 :
국민은행 469901-4-199087 행동사
(입금 시, '새벽'이의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새벽이 임보 입양 신청서 :
https://cafe.naver.com/pajupetlove/56942 …
새벽이의 건강 체크를 도와주세요!
새벽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