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ee4552입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 오늘부터 아이들이 방학이라 이제 전쟁모드 돌입입니다
신랑님이 야간조라 아침에 퇴근하고 와서 같이 한빛기사식당으로 밥 먹으러 갔습니다
주소 : 부산 남구 자유평화로 49
상호:한빛기사식당
이곳의 아빠하면 생각나는 곳이라 한동안 오지를 않았던 곳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으로 쓰러지기전 12년정도 택시기사를 하셨어요
그래서 항상 식사를 하고 맛있는 곳이 있으면
저를 데리고 꼭 같이 식사를 하러 가곤 했답니다
기사님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보니 기사식당은 가격도 착하면서 반찬도 깔끔하면서도 가지수가 참 많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한빛기사식당~ 안의 내부를 보면서 아련한 기분에 젖어 듭니다
메뉴판을 보는데 아버지가 즐겨 드시던 불백이 보입니다
저는 정식으로 신랑님은 수제돈까스로 선택했습니다
반찬이 나오고 밥도 나왔습니다
오늘의 국은 미역국! 제가 좋아하는 국이라 더 맛있있네요
신랑님의 수제돈까스에는 특이하게 된장찌개와 같이 나오더라고요
된장찌개도 구수한게 맛있다고 합니다
5500원에서 6천원 사이에 반찬수도 맛도 모두 만족입니다
느긋하게 대화도 하면서 밥을 다 먹고 나오면서 커피 한잔을 뽑아 들고 나오는데 커피를 너무 좋아하던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하루에 몇잔을 드시는지 조금 줄이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했었는데 이제는 드시고 식어도 먹지를 못하는 아버지~
한빛기사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는데 괜시리 기분이 조금 착잡해지는 그런 날입니다
식당을 나오며 보이는 문구 하나 "오늘 오신분이 내일 또 오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제 마음에 살며시 파고듭니다.
오늘은 불금입니다~다들 행복한 불금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