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ee4552 쭈니짱입니다
오늘 몸이 좋지 않기도 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학부모 상담 갔다온후 아이의 행동에 대해 들은후
힘이 빠지고 기분이 정말 우울해지네요
저희 아이가 그냥 아무 이유없이 친구들을 밀거가
친구의 손을 꽉 잡고 놓아 주는 않는등의 폭력적인 부분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집에서는 활발하기도 하고 동생들을 전혀 때리지 않아서
맞고만 안오기를 하고 바랬는데 오히려 저희 아이가 친구들에게
그렇다고 하니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거기다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 못하고 수업중 혼자말을 한다거나
바른 자세로 거의 앉아 있지를 못한다는 말도 듣고 왔어요
아이가 약간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선생님에게 그 말을 들으니 더 심각하게 받아 들여 지네요
예전에 저희 큰 아이그 18개월때 천만분의 일의 확률로 생길수 있는
손가락 괴사로 3개월 입원하면서 두달에 세번정도
전신마취로 수술을 했었어요
약간 칼에 베여서 응급처치하려고 갔는데 봉합을 꼭 해야 한다고 해서
봉합을 한후 그 다음날 부터 꾸준하게 매일 매일 드레싱도 하러
병원에 다녔는데도 괴사가 생기더라고요
본래 성인이면 손락을 잘라 내는데 아기라서 재생 능력이 좋다고
다행이 손가락 모양은 유지하고 새끼 손가락 중간 성장판은 평생
유실되어서 앞으로 성장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원인은 병원도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는 분말이 이렇게 어릴때 여러번의 전신마취를 하면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생각보단 지금 상황은 너무 심각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저히 안되서 심리검사도 하고 치료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알아봤더니
부산 "아동심리센터"에서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무료서비스를
심리서비스와 부모 양육 상담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지원
심리치료는 월 평균 소득기준중위 소득120%이하에 해당하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에 사신다면 혹 받아 보시고 싶으시다면
전화 051 -242-2000 으로 연락해서 먼저 예약 하시면 되세요
각 지역별로도 이렇게 무료지원을 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알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와 심리치료도 하고 집에서는 조금 더 아이에게 화를 덜 내고
아이의 말을 더 많이 들어 주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이도록
해야겠어요
아이가 잘못이라기 보단 아이의 상태를 몰랐던 제 자신에게 실망감이
참 많이 든 그런 날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학교라는 울타리에 들어간 아이가 앞으로 잘 생활할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부모라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다시 한번 느껴본 그런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