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친구들과 놀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시카고 피자집
사실 가기 전에 어디 갈지 몇 개 찾아보았지만
역시나 우리는 항상 즉흥적으로 들어간다.
친구 중 한 명이 버터핑거를 꼭 가고 싶다고 해서
버터핑거 근처 먹을 곳을 걸어 다니면서 돌아보다가 찾은 곳.
내부는 넓고 쾌적하고 깔끔하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하시다.
우리가 갔을 때 이미 앞 공간 테이블 쪽은
꽉 차있던 상태라서
뒤쪽 공간 테이블을 오픈해주셨다.
식기류는 셀프이다.
그리고 핫 소스, 허니 머스터드는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케첩도 있다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딱히 필요한 음식이 없어서 가져다 먹지 않았다.
우리가 주문한 건 피자 반반, 샐러드, 음료 세트
총 38,000원 이였다.
3명이서 먹었으니까 가격은 보통 다른 피자 가게들과
크게 차이 없는 가격.
유기농리코타치즈 샐러드였는데 무난하니 맛있었다.
치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고 맛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채소 맛은 그냥 채소 맛 하하핳
피자 반반은 베이컨과 쉬림프로 시켰다.
둘 다 맛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베이컨이 더 맛있었다.
두툼하고 식감도 좋고
다음에 또 가서 다른 피자도 먹어봐도 좋을 만큼
괜찮았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에도 즉흥적으로 들어갔던 곳인데
실패하지 않아서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