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림 그리기를 취미로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색연필까지 사놓고 놀리고 있더니
결국은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가입해있던 색연필화 관련된 카페에서
이벤트를 하길래 덜컥 신청했더니
덜컥 당첨이 되어서 이런 책을 받게 되었다.
이제 해야할 일은 16일부터 한 달 동안
10월 15일까지 매일 그림을 그려서 올려야하는 일이다.
매일 어떤 부분에서
내가 그려보고 싶은 3가지 그림을 그려서
카페에 올리면 된다.
종이 크기도 상관이 없고
내가 어떤 그림을 선택해서 그리던지 상관이 없다.
매일 해야한다는 것 말고는 부담감이 크게 없다.
그래도 해야하는 게 생기면
꼭 끝까지 해내는 편이니
이번에는 나의 색연필이 적어도 한 달 동안은
예쁨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멈추었던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설레면서도
걱정되면서도
새롭고
마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