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하나둘씩 떠나가는 친구들입니다.
아직은 두 명이지만
한 달 후면 세 명이 두 달 후면 네 명이 가버립니다.
그렇게 점점 수 개월 간의 고단함을 견디러 가겠지요.
물론 더 성장하는 과정이 될 수 있겠지만 20대 청춘 소중한 시간들이
순삭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할 따름이네요..
몸에 흐르는 피까지 얼어버릴 것 같은 한파에서
동상은 걸리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네요.
1월 3일에 입대한 친구가 벌써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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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릇듣기는 '기리보이 - 술자리'라는 노래입니다!
조금있으면 떠나가는, 시간이 금같은 친구들과 함께한 어제의 추억이
친구들의 빈자리에 남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