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의 북스팀]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hawoon(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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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무제표를 보지 않으면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ㅎㅎ)

제목이 상당히 공격적인 책이네요. 저 제목에 동의하는 분도 계시고 아닌분도 계실겁니다. 사실 답이 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식종목 보유 기간이 긴 포지션일수록 재무제표를 봐야한다는 의견입니다. 데이 트레이더와 장기 투자자에게 재무제표의 중요성이 동일하게 다가올리 없겠죠 ㅎㅎ

다만 저는 이전까지 장기 투자자만 재무제표를 봐야한다고 생각했다면, 독서후 이제는 스윙 트레이더도 재무제표를 볼 필요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늘 리뷰해드릴 책은 증권사 스타강사인(이라고 써있었습니다!) 사경인 공인회계사의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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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저자 : 사경인

출판사 : 베가북스


리디북스에서 얼마전부터 이러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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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질러버렸습니다....ㅋㅋㅋ 열권중에 이미 세권이나 읽은 책이었지만 그래도 아직 만족하고 있습니다ㅎㅎ 읽지않은 일곱권중 처음 읽은 책이 바로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주식공부를 하고 있다보니 눈길이 가더라구요

혹시나 재무제표 책이라 반도 읽지 못하고 덮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끝까지 읽었습니다. 증권사강의 경험이 풍부한 저자였기에, 포커스 자체가 '재무제표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 투자자' 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자칫하면 복잡하고 어려워 질수 있는 재무제표가 상당히 가볍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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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만 피합시다!

책의 내용은 크게 세 장으로 나눠집니다. 첫장에선 재무제표와 회계에 대한 안내가 주 내용입니다. 두번째 장에선 '폭탄 피하기'를 설명해주고 세번째 장에선 저자분의 '기업가치측정' 노하우가 나옵니다. 분명히 저 세 컨텐츠중 가장 전문적인 컨텐츠는 3장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중성과 유용성의 측면에서 2장의 내용이 이 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장의 '폭탄 피하기'는 상장폐지 종목과 관리종목에 대한 내용입니다. 혹시 상장폐지 조건, 혹은 관리종목 선정조건을 아시나요? '4년연속 적자'라는 조건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4가지 조건을 모두 아는 투자자는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상폐까지는 안가더라도) 관리종목으로 선정되어 폭락을 겪을 리스크를 지고있다는 의미입니다.

보유종목중 동전주는 없으니 상관없다고요? 2016년초 삼성엔지니어링도 상장폐지 우려로 거래정지 당한적이 있습니다. 삼성 엔지니어링은 차후에 구제되어 큰 문제없이 끝났지만, 이는 단순히 이름값으로 상폐, 관리종목 지정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는걸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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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엔지니어링 주가. 화살표 부분을 보면 며칠동안 거래정지를 당한게 보입니다.
바로전의 주가폭락도 상장폐지 가능성과 그로인한 증자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2장에서 저자가 주장한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급등을 찾지는 못해도 폭탄만은 피하자" 라는 뜻입니다. 한 분기에 하루정도만 시간을 투자하여 보유종목들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는것 만으로도 "뜻밖의 폭탄"을 맞을 가능성을 없앨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도 재무제표를 아예 보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차트와 뉴스만 열심히 살펴봤습니다 ㅎㅎ 그러나 이 책을 읽으니 "재무제표로 퀀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재무제표 분석은 도움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영학 전공자로써 반성하게되는 책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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