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파이더맨 : 홈커밍 을 보고왔습니다.
저는 예고편을 보지 않는 스타일이라..
마블로 다시 돌아온 스파이더맨을 기념하고자
홈커밍이란 이름이 붙었단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갔습니다^^
(마블이 조금 가난할때.. 소니에게 스파이더맨 판권을 팔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매우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학생신분인 자녀분들이 있으시다면
나들이겸 다함께 스파이더맨을 보러 가시는 걸 강추드릴게요.
이번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입니다.
스토리상 15살로 나오기때문인지..
조금은 진지한 분위기의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유쾌한 분위기의 고등학교 성장 드라마 느낌이 난달까요?
영화 배경도 미드타운 과학기술고등학교 입니다.
왼쪽 퉁퉁한 녀석이 피터 베프인데요.
둘의 케미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여자애는 미쉘이란 아이인데요.
영화를 보시면 알지만 뭔가 자꾸 찜찜한 늬앙스를 풍깁니다.
후에 아이언맨이 흑인여자라는 소문이 있던데.. 이 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실제 톰홀랜드의 여자친구라더라구요.
스파이더맨2호 커플이네요 ㅎㅎ
사실 이 둘뿐만 아니라 피터에겐 친구들이 많은데
기존 스파이더맨에게 친구가 거의 없었던 것과 비교되네요.
이 친구들과의 케미 연출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의 능력을 너무 너프시켰다는 점입니다.
제가 알기론 스파이더맨이 캡틴뿐만 아니라
어벤져스에서 그를 항상 케어해주는 아이언맨도 그냥 관광시키는 정도 히어로인데,
조금 찌질하게 나옵니다 ㅋㅋ
스토리를 위해 벨런스 조정이 조금 있었나 봅니다.
예전 스파이더맨의 헐크뺨치는 괴력과 초인적 능력을 기대하셨다면..
많이 실망하실듯 합니다.
이번 영화의 빌런(벌쳐)을 맡은 마이클 키튼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도 이 배역 때문이랄까요.
대사도 너무 마음에 들고, 연기도 좋고..
특히 빌런이 된 이유가 너무 공감 되더군요.
또 마이클 키튼 주연의 '버드맨'이란 영화를 매우 인상깊게 봤었는데,
벌쳐와 버드맨 이 두 역할이 서로 오버랩 되는게
의미있는 캐스팅인듯 느껴졌습니다.
의도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포를 안하려다보니 뭔가 리뷰가 산으로 간 느낌입니다.
요약하자면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쿠키영상도 매우 인상깊었는데 구지 보려고 끝까지 기다리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무료 주차 시간이 오바되서 주차비를 내실수도 있거든요
주의하세요 쿠키영상이 매우 인상깊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