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ppywriter "해라" 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2편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편에서 거금을 들인 간판 바꾸기~~^^ 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미 2년정도를 영업하고 있었던 가게였는데 오시는 손님들은..
" 여기 족발집 언제 생겼어요? "
라고 묻곤 했습니다.
(시각의 변화로만으로 새 가게 오픈한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느날. 동네에서 자수성가한 모 기업체 임원 형님^^ 이 가게에 오셨습니다.
" 자네, 이 가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뭔가?"
엇~ 한방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우물쭈물 말을 못하자 한심한듯 쳐다보며 가시더군요. (물론 지금은 회사 단체 예약 대고객 입니다^^)
저희 가게는 오픈때부터 족발을 삶을때 일체의 조미료를 넣지 않았습니다.
(아. 오해는 말아주시구요. 인공감미료가 몸에 안좋다는건 방송에서도 아니라고 했어요♡)
조미료 맛을 안좋아하는 동업하는 친구의 고집이었지요.. 그러다보니 족발의 감칠맛이 없기도 했구요..
(저는 아무맛도 안남~ 이라고 표현 ㅎ)
그래!!! 우리의 경쟁력은 조미료 없는 족발
한때 조미료 없는 착한@@ 이 유행했지만 저희는 훨씬 더 이전이었습니다.
건강한 족발 이미지로 새롭게 시작하자!!
그때부터 어딜 가든 누굴 만나든..
"저희는 조미료가 안들어간 족발이에요.."
입이 달토록 얘기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손님들 중에 산모들과 병중이신 부모님들께서 한분씩 한분씩 포장해 가시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동업하는 친구와 나누어 쓰기에는 터무니없이 작은 매출....
그때부터 영업종료후 가게에 남아서 술마시는 버릇이 생겼나봅니다. (밖에서 사먹으면 비싸잖아요 ^^)
아~~ 족발이란 이렇게 어려운 음식이었던가.. ㅠㅠ
3편에서 계속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