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해외여행을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위협하는 바람에 결국 국내여행으로 담양을 다녀왔어요.
우리 첫째 유치원 졸업여행이자 초등학교 입학기념 가족여행 이라는 거한 이름까지 붙여서..^^
낯선 도시를 방문하게 될 경우, 이왕이면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좋아 네이버를 검색하면 언제나 복불복! 어쩔 땐 진짜 맛집을 만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여기가 왜 맛집? 인가 싶을 때가 있죠.
그래도 가장 믿을만한 건 현지인 추천 맛집.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여행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가는 맛집으로 담양에서 너무 유명한 쌍교숯불갈비 랍니다.
키즈풀빌라 쥔장님 추천으로 알게된 곳이지만 네이버 검색해보니 리뷰수도 1000이 넘네요. 유명한 곳답게 주차장 사이즈와 대기인 숫자도 어마어마 하대요. 저희가 들어간 방이 2층 51번이었는데 2층에는 76번 까지 방이 있었다는.. 2시가 다되어 방문했는데 대기 순번 5번째ㅜㅠ 그래도 워낙 규모가 커서 다행히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답니다.
주차장 진짜 넓은데 만차여서 도착하자 마자 진짜 맛집인가 싶었네요.
떡갈비랑 돼지갈비가 주메뉴인데, 저희는 매운 한우떡갈비, 떡갈비, 돼지갈비로 주문했어요. 전 개인적으로 떡갈비가 좋았는데 신랑은 매운것이 더 맛있다고 하고, 울 따님은 씹는 맛이 있는 돼지갈비를 더 잘 먹더라구요.
떡갈비는 고기를 부드럽게 다져 연세 드신 부모님 드시기에 편하시도록 만들어 드린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던데, 역시 고기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다른 어느곳에서 먹어본 떡갈비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하긴 한우는 어떻게 먹든 맛없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요.
떡갈비의 경우에는 1인분에 3조각 나오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어른 4, 아이 4명이서 떡갈비4, 매운떡갈비 1, 돼지갈비 1인분 주문해서 배불리 잘 먹어서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거기다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들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전라도 사투리가 너무나 정겨웠답니다.
쌍교 떡갈비를 꼭 먹어 보고 싶은데 담양까지 너무 멀어 고민이신분!! 서울 금촌점도 새롭게 오픈해서 올해12.31.까지 이벤트도 한다니 부모님 모시고 꼭 방문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맛집정보
쌍교숯불갈비
현지인들의 맛집; 담양 쌍교숯불갈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